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슈베르트--그대는 내마음의 안식처. . Du bist die ruh Op 53 No 3.D  776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I]의 첼로 연주곡. . .


그대는 평화
온화한 평화
그대는그리움이며
그 그리움을 달래 주는이
환희와 고통에 젖어서
나는 그대에게 바치노라
그대가 내게 머물수 있는
이 가슴과 눈동자를

내게로 오소서
그리고 조용히
그대 뒤의 문을 닫아 주소서
이 내 가슴에서
다른 고통은 몰아내 주소서
당신이 주는 기쁨으로만
온통 넘칠 수 있도록
내 두눈의 장막이
오직 그대의 광채로만
빛날수 있도록
오!!가득 채워 주소서. .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1823년 26세  때의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로맨틱한  정화가 나타난  대표적인 가곡이다. 
     슈베르트의 시에 의한 가곡은 네개가  있는데, 어느 것이나 슈베르트의
     가곡  중에서  제  1급의  작품이며,  <노인의  노래>.<웃음과  눈물>.
     <그대가 여기에 온 일>.<그대는 나의 안식처>가  그것이다.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는 슈베르트의 가곡의 세계. .
특히 저는 흑인 소프라노 캐서린 배틀의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
찾아보니 올릴만한게 없어요.
두루 찾아서 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물위에서 노래함"
'밤과 꿈"
"바위위의 목동" 등등. . .


베에토벤의 신봉자 였던 슈베르트는 음악의 완성도에 있어 완벽하리 만큼
구성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 닮은 것 같아요. .
순전히  제 생각 입니다만. . ㅎㅎㅎㅎㅎㅎㅎ
슬픔과 절망 그리고 가슴아프게 피어나는 사랑등등이 위대한 두 음악가의
인류에 대한 소중한 유산이라 여겨집니다.

이 음악은 oo읍성마을에서 ****기능인으로 살고 계시는 선배님께 드리고
싶은 음악이기도 합니다. 독일에서 살다가 귀국하여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많은 후배들에게 음악에 대한 이해를 키워 주기 위해 애쓰셨던 '낙안 댁". . . .
뭐 인터넷이 뭔지도 모르신다니 할말도 없지만.. 하여간 동면 잘하고 계시
시요. .
곧 한번 찾아 갈테니 기어이 달걀 후라이 안빼먹는 산채 돌솥 비빔밥 먹읍
시다. .
  • ?
    오특 2008.12.23 22:47
    낙안읍성도 선암사도 지리산도
    전세계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
    한상철 2008.12.23 23:52
    대학교때 잘 따르던 후배를 오랫만에 만나 한잔 하고
    컴 앞에 앉아 듣고 있습니다.
    다들 어려워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 ?
    moveon 2008.12.24 02:58
    오특님도 메리크리스마스. . 한상철님!!!오랫만입니다.송년회 모임이 잦아 질때입니다. 술 조금만 드세요.. . ㅎㅎㅎㅎㅎ
  • ?
    行者 2008.12.24 10:44
    긴 여행을 다녀온 친구와 송년회 겸 환영주를 심하게
    마셨더니 아침부터 힘드네요 ^^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세요
  • ?
    끼득이 2008.12.24 14:01
    서울 올라오는 아이들을 기다리며 이 음악을 듣습니다.
    아~~ 좋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 ?
    moveon 2008.12.24 16:43
    ㅎㅎㅎㅎㅎㅎㅎ 한이의 상경기가 기대 되요. . . 엄마를 만나는 한이 빛이의 기대에 찬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 . 한이야 빛이야!!!!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래야 한다. . . 행자님!!!!!술은 사람이 즐길 수 있을때가 술이지 그 다음부터는 술이 아니라든디요?????ㅎㅎㅎㅎㅎ 술 조심 하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사진 업로드 2 하해 2016.07.01
공지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하해 2016.05.20
공지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하해 2009.07.01
공지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운영자 2008.07.19
230 1983년 지리산 종주..그 흐린 기억 8 카오스 2008.08.10
229 1979년 실제 어느 직장의 아침 풍경 ^^* 2 허허바다 2004.03.26
228 1971년 5월 1일 (토) 맑음 10 볼프강 2004.09.09
227 1957년의 지리산 5 이안 2008.09.26
226 16강진출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고신옥 2002.06.04
225 15년 직장 생활에 첫 결근...... 7 반야 2003.07.07
224 14시간짜리 오페라 2 부도옹 2005.11.11
223 142,857 1 김종광 2012.08.10
222 12월의 지리산 3 file 구름모자 2013.12.10
221 12월의 음악듣기 8번째 5 file moveon 2008.12.25
220 12월의 음악. . 첫째. . 6 moveon 2008.12.07
219 12월의 음악 듣기 여섯번째... 4 file moveon 2008.12.19
» 12월의 음악 듣기 7번째 6 moveon 2008.12.23
217 12월의 음악 두 번째 2 file moveon 2008.12.10
216 12월의 음악 다섯번째 4 file moveon 2008.12.14
215 12월의 음악 네 번째. . . 4 moveon 2008.12.13
214 12월의 음악 9번째 file moveon 2008.12.29
213 12월의 음악 4 moveon 2009.12.07
212 12월의 마지막 음악--The promise 4 file moveon 2008.12.30
211 12월의 노래 듣기 --세번째 6 file moveon 2008.1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 316 Next
/ 3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