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오늘도 정차장에게서 대리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 부하직원이 아직도 출근도 안하는 등 조직규율이 엉망이라고 역정을 내고 있다. 김대리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지고 있다. '이 녀석 오기만 해라. 오늘은 니 죽고 내 사는 날이다' 김대리 성질 누르고 담배만 뻑뻑 피고 있는데 보부도 당당하게 조느림씨 생긋 웃으며 여직원들에게 인사하면서 들어오고 있다. (조느림)'GGooDD! Mor~ning~~' 묘숙씨~
어제 데이트 좋았나 봐. 얼굴이 확 폈는데? ㅎㅎㅎ 아! 금심씨 어제 마감해 주셔서 Thank you ^.~ 모두들 오늘 조느림은 황천길 가는 날이라며 걱정 반 호기심 반 머리 박고 일만 하는 척 하고 있다. 고참들은 저 자식 오늘 좀 혼나야 한다고 모른척 하고 있고 동기들은 오늘 저 녀석 열받으면 또 술먹을 쾌가 있다면서 속으로 킥킥거리고 있다. 한 녀석은 벌써 민들레 주점에 전화를 넣고 있다. (조느림)
아! 오늘도 차장님께서 대리님을
들볶으셨군요 참! ㅎㅎㅎㅎ
^u^ 호호호호 ^o^
ㅋㄷㅋㄷ ^e^ 허허허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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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느림씨의 규칙적인 생활 부럽네요.
조느림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