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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님 평안하시지요?
새해의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셨는지요.
아마 그 계획엔 지리산과의 찐한 만남도 포함되어 있겠지요.
..정말 하루하루를 불이나게 열심히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그때가 바로 기회였었는데!! 너무 늦었어.." 이런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요.
저도 어제 북한산에 다녀왔는데 하얀 눈속에 잠긴 산이 아름답고 평안하더라고요.
산은 정말.. 우리 에너지의 근원이고 잠자리이고 고향입니다.
새해에는 가정 두루 건강하고 평안하고 늘 자유안에 거하세요.


다 잘될겁니다
노 프라블럼!



  • ?
    오브 2002.01.02 18:15
    산유화님 새 해에는 자주 좀 뵙지요. 간혹 얼굴 보여주시니 이사람 무척 섭섭합니다. 아하~ 노 프라블럼이라구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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