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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나 님,
다녀오시고 소식주셨네요.
요번에도 예전처럼 길게 발걸음을 하셨군요.
보고 싶은 능선 휘돌아보고 산객과 정담도 나누고
산사 뜰과 뒤꼍도 짬을 내어 돌아보며 찡한 여정이 되었겠습니다.

재회한 사진작가와의 담소도 여유롭습니다.
먼 과거에 이미 바람과나 님은 산을 마음에 담은 분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
    바람과나 2002.03.04 21:30
    이그림 보는것 보다는 마음에 담아 주고 싶네요.글과 그림 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
    솔메거사 2002.03.04 23:47
    캬아 !! ..깊고깊은 산골마을 - 지리의 그 어디메...신선이 鶴을 타고 雲霧를 거느리는듯 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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