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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안녕들 하시지요.
이곳의 방문하시는분들의 따뜻한 사연들을 읽어보면 저도 그사연에 리플을 남기고 싶지만 항상 마음만 전하네요. 혼자서요.
또 언젠가 산행기도 한번 남기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지만
글재주가 없어 산행기는 아직 올리지 못하네요.
내일이면 다시 지리산으로 들어가네요.이번 역시 2박3일 일정이고,
올해 3번째 지리산 산행이 되네요.
전군님 말씀처럼 저도 지리산에 가기전에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그이유를 설명할수 없지만요.
아무쪼록 잘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오브님이 작년에 가르쳐주신 종석대도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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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 2002.02.25 22:30
    오랜만에 뵙습니다.자주 찾아오시지 그러셨습니까? ^^ 부디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얼음이 녹아 많이 미끄럽고 질퍽거릴것입니다.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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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 2002.02.26 03:17
    참말 오랜만입니다. 요새 바쁘셔셔 뜸하신가 했드니 이렇게 나타나시네요. 여전히 지리에는 쉼없이 들어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시고 자주 들러주세요.
  • ?
    산유화 2002.02.26 08:37
    안전하고 평안한 산행되세요. 지리의 바람과 함께 걸으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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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메거사 2002.02.26 12:46
    하! 올해 벌써 세번째의 지리산행! 바람처럼 지리와 함께하시는구만요. 골과능선 그리고 산마루를 어루만지고 흐르는 바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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