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芳寺.
淸風明月,
錦繡山 '자드락길'.....
천야만야한 바위,
넘어올 듯 절벽 아래,
단아하게 자리잡은 작은 절집,
뒤란의 석간수도 淸靜,
내려다 보이는 청풍호는 더욱 淸靜,
해는 져가지만...
맑은 아침에 지나간 불목하니 빗자루 자국도 선명,
대나무 지팡이 노스님이 삐알밭에 가꾸어
어쩌다가 따내 초가을 햇살에 말리는
붉은고추 속에도 큰 보살님이 깃들어
관세음,문수,보현,지장,....
온갖 보살님이 다 깃들어 있는 듯 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사진 업로드 2 | 하해 | 2016.07.01 |
공지 |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 하해 | 2016.05.20 |
공지 |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 하해 | 2009.07.01 |
공지 |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 운영자 | 2008.07.19 |
6130 | 오랫만에 - 그대가 오는 소리 4 | 볼프강 | 2014.09.25 |
» | 여기가 좋아졌습니다. 2 | 청솔지기 | 2014.09.19 |
6128 | 한가위 7 | 청솔지기 | 2014.09.06 |
6127 | 섬호정 선생님 6 | 다인 | 2014.08.17 |
6126 | 녹음은 푸르르고... 5 | 청솔지기 | 2014.08.05 |
6125 | 물수리의 비상 3 | 청솔지기 | 2014.07.26 |
6124 | 이것이 우리에게 생의 무엇이었는지 (도종환님의 시) 4 | 연하 | 2014.07.15 |
6123 | 지리산의 전설 - 칠암자순례 1 | 청솔지기 | 2014.07.06 |
6122 | 산뜻한 집 - 대문간 4 | 청솔지기 | 2014.06.23 |
6121 | 극동러시아 1 | 청솔지기 | 2014.05.29 |
6120 | 꼭 필요한 항암제 | 석굴암 | 2014.05.15 |
6119 | 쏙독독독독.... | 청솔지기 | 2014.05.13 |
6118 | 봄날이... 1 | 청솔지기 | 2014.05.06 |
6117 | 노란 리본 | 저산넘어 | 2014.04.29 |
6116 | 글렀어요. 2 | 청솔지기 | 2014.04.26 |
6115 | 아직은 | 정진원 | 2014.04.23 |
6114 | 기다리는마음 | 정진원 | 2014.04.15 |
6113 | 마지막 남도 꽃 소식 2 | 정진원 | 2014.03.31 |
6112 | 납월매로 유명한 금둔사 | 정진원 | 2014.03.25 |
6111 | 매화와 벛꽃이 동시에 | 정진원 | 2014.03.22 |
은은한 풍경소리도 여기까지 들려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