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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에서 불일폭포로 가다가 지나게 되는 <불일평전>에는

백발을 휘날리는 할아버지가 약술과 약차를 팔던 오두막 휴게소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폭포 쪽으로 가는 관광객들이 행여 음식이나 과자를 가져가서 폭포 주변을 더럽힐까 봐

맨몸으로만 갈 수 있게 지키시곤 했었는데,

십여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젊은 남자 몇이 휴게소를 꾸려나가는 거 같았는데-

 

지금 불일평전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마당에는 목련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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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과 돌탑들도 그대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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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두막 휴게소는 폐가로 변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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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이 놓여 있던 그늘집은 관리공단 탐방지원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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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장 취사장은 이런 모습 - 야영장도 폐쇄된 모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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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예전 모습 그대로 - 아니, 솔직히 예전보다 깨끗해졌습니다. 냄새도 안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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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 직전에 있던 불일암 - 예전에는 절터만 있었던 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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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013.JPG

 

     [변하지 않은 건 폭포 뿐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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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솔지기 2017.04.09 20:18
    최근의 불일평전의 모습, 잘 보았습니다.
    10년 전,
    밤을 거스르며 그 곳에 당도, 일박을 하며
    중년의 임시 산장지기가 내미는 약술에 거나해진 채 잠을 청하였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산 아랫 동네에 살면서 야생차를 따러 온 여성산악인 '남난희'씨와 다담을 나눈 적도 있었는데...
    참으로 무상한 세월입니다.
  • ?
    하해 2017.04.12 17:42
    지리에 다녀오셨군요.
    인적이 변할 뿐 산은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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