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을 것 같은 炎天 도. 處暑가 지나 朝夕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에 속절없이 밀려났습니다. 밤이면 맑은 가을 하늘 별자리가 역력하고 창가에는 초저녁달이, 깊어가는 밤에는 우짖는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습니다, 추억과 낭만이 아름다운 또 한해의 결실, 가을입니다. * 빌려온 사진은 '물수리'가 숭어를... '새매'는 생쥐를 낚아 날으는 생태사진전문가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