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밤 10시57분..
지리산 열차는 산객들을 싣고 영등포역을 출발하고..
수원역과 평택역을 지나면서 산객들의 배낭으로 열차안 선반은
빈틈이 없습니다.
5월 첫날, 02시19분
전주역에 내려 6개월만에 재회한 도일이와 함께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종일 반야를 꿈꾸던 지리는 안개에 갇혀 뿌옇게 흐린 나의 반야를
꾸짖는듯합니다.
돌아오는 길..
전주에서 승차해야하는 승차권을 들고 구례구역에서 기차를 타지만
배낭을 실어주러 함께 오른 도일이가 열차에 갇혀 곡성에서 구례구로
돌아간 덕분에 이번에도 역시 지리산으로 에피소드 하나를
기록하였습니다.
특별히 솔로종주자가 많이 띄었으며.. 5월의 긴 연휴라서인지 가족종주도
눈에 띄었습니다.
근교산행에서는 볼 수 없는 배낭 행렬도 진풍경입니다.
*
왼쪽 어깨의 통증으로 기차를 타면서도 갈등이 심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노고단에서 반야봉까지 5.5km를 하루종일 걸어서 다녀오느라 시간이
모자랐습니다만.. 돌아오는 길에 임걸령의 샘물을 긷는 것도
지리산을 다녀오는 나만의 기쁨입니다.
지리산 열차는 산객들을 싣고 영등포역을 출발하고..
수원역과 평택역을 지나면서 산객들의 배낭으로 열차안 선반은
빈틈이 없습니다.
5월 첫날, 02시19분
전주역에 내려 6개월만에 재회한 도일이와 함께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종일 반야를 꿈꾸던 지리는 안개에 갇혀 뿌옇게 흐린 나의 반야를
꾸짖는듯합니다.
돌아오는 길..
전주에서 승차해야하는 승차권을 들고 구례구역에서 기차를 타지만
배낭을 실어주러 함께 오른 도일이가 열차에 갇혀 곡성에서 구례구로
돌아간 덕분에 이번에도 역시 지리산으로 에피소드 하나를
기록하였습니다.
특별히 솔로종주자가 많이 띄었으며.. 5월의 긴 연휴라서인지 가족종주도
눈에 띄었습니다.
근교산행에서는 볼 수 없는 배낭 행렬도 진풍경입니다.
*
왼쪽 어깨의 통증으로 기차를 타면서도 갈등이 심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노고단에서 반야봉까지 5.5km를 하루종일 걸어서 다녀오느라 시간이
모자랐습니다만.. 돌아오는 길에 임걸령의 샘물을 긷는 것도
지리산을 다녀오는 나만의 기쁨입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큰 결심하고 먼길 내려가셨는데 반야가 흐릿하였다니...
요즘은 봄이라 대기가 흐릿하지요.
임걸령 샘터는 저도 아주 좋아하는 샘터중 한군데인데
언제나 가 볼런지.
반야봉쪽은 날랜걸도 능력 밖이라서... ㅎㅎ
산행기를 올려주실지 산행기방을 들락거려 보겠습니다.
어깨통증이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