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천에도 불구하고 지리비경을 찾아나선 산행 긴 계곡 오르는 동안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뛰아 들기도 하고 올랐으나 천왕봉 돌아내려 서는 길
주체 할 수없이 흐르는 땀에 고생깨나 하였습니다.
비선담 맑고 깊은 물
먼 옛날 칠선계곡 벌목공들의 애환이 서린 청춘홀
시원한 칠선폭포에서 알탕을(???) 즐기는 분들도,,
마폭으로 오르는 길에
몇년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한 마폭 - 본류 하단 폭포가 사라지다.
주체할수 없는 더위에 제석봉 옛길로 가로질러 창암능선을 거쳐 두지터로 돌아내렸습니다.
완전 젖은 몸으로 용소 깊은 물에 뛰어 들어 하루종일 예열된 몸을 식히고
긴 산행 마무리 합니다.
용소가든 주인장 왈,,,,참 대단한 사람들이여,,,ㅎㅎ
올해는 해가 짧아지기전에 칠선계곡 - 천왕봉 - 중봉 - 하봉 -초암능선을 가봐야겠네
지난 토요일 형제봉에서 야영하면서 김수훈 슬기난 정민기 진로님 생각이 났드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