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분들 많을텐데요.
오늘 야생마 한 건 해서 참말로 기쁘네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허허바다님...
특유의 그 천진스러운 소년같은 얼굴.
오늘 저희 동생들에게 보이던 자상함, 유연함, 깊이있는 내면세계.
여전히 그대로 이시더군요.
아시다시피 예전 너무 열심히 해주셨잖아요.
허허바다금단현상에 못견디겠다고 투정도 부렸는데
여전히 오브넷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편한세상님 엑스트라 되어버려서 죄송하구요.
오늘도 먼길 달려와 여러모로 신경써준 일등신랑감 해성님 고맙고
한때 날렸던 독수리 5형제 애교로 허허바다님 불러낸 햇님도 고맙습니다.
나 어떡해~ 진로엉아를 못보고 왔으니...뭐가 그리 바쁘시당가요.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해연이옵니다
(먼지 쌓인 닉네임 쓰기, 저 자신도 어색하네요...^^;;)
남도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브넷은 가끔 걸음했는데...어쩌다보니 눈팅만... ㅜ.ㅜ
서울에서 반가운 독수리회동이 있었다면, 어제오늘 진주에선 저와 들꽃님의 촉촉한 커피향 회동이 있었다지요.
섬진강변 굽이굽이 돌아 광주 오는데..언덕마다 매화랑 산수유가 활짝 피기 시작했더랍니다. 때이른 봄풍경이지만 더딘 봄처럼 반갑고 설레이기는 마찬가지더만요. 그럼 자주 뵙지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오늘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