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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08:49

해운대 엘레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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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周炫美)-해운대 엘래지.海雲台エレジ-)

해운대엘레지 - 주현미
해운대 엘래지(海雲台エレジ-)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忘れないでと言って)
이쓰마데모 이쓰마데모 와스레나이데토 잇테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내가 아니냐
(固く固く誓った貴方と私が ちがうの)
카타쿠 카타쿠 치캇타 아나타토 와타시가 치가우노

  세월이 가고 너도 또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歲月が行って あなたもまた行って 私だけ一人 寂しい)
토시가 잇테 아나타모 마타잇테 와타시다케 히토리 사비시이

그때 그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운다
(あの時あの頃 戀しい時節 忘れられないで 私は泣いている)
아노토키 아노고로 코이시이 키세쓰 와스레라레 나이데 와타시와 나이테이루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鳴いていた 水鳥も 何處かに行って 弦月も曇って)
나이테이타 미즈토리모 도코카니 잇테 오보로쓰키모 쿠못테

바다마저도 잠이 들엇나 밤이깊은 해운대
(海さえも 眠ってしまった 夜更けの海雲台)
우미사에모 네뭇테 시맛타 요후케노 카이운다이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私は行くつもり 去っていくつもり 痛い心抱いて)
와타시와 유쿠쓰모리 紬戮箝?쓰모리 이타이 코코로 다이테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なじんだ白い砂浜 なじんだ椿島)
나진다 시로이 스나하마 나진다 쓰바키시마

  안녕히  찰있거라
(さようなら 元氣で)
사요나라 겐키데


백사장에서 둥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白い砂浜で 椿島でささやいた その言葉が)
시로이 스나하마데 사사야이타 소노코토바가

오고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來てまた行く海の水に乘って 聞こえてくるのね 今も)
키테 마타유쿠 우미노 미즈니 놋테 키코에테 쿠루노네 이마모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길이 없다면
(今はもう 二度とふたたび 會う道はないけれど)
이마와 모우 니도토 후타타비 아우미치와 나이케레도

못난미련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愚かな 未練を 投げ捨てようあの海 遠く 遠くに)
오로카나 미렌오 나게스테요우 아노우미 토오쿠 토오쿠니


검색 에서 ; 投稿者:ヒョンチョル(和製)

★ 원문과 다소 다를 수 있읍니다 .한글토,; 凡坡

첨부파일 해운대엘레지 - 주현미 -1.wma





 
  • ?
    섬호정 2010.02.06 09:00
    요즘 엔카마을에 푹 빠졌습니다ㅎㅎㅎ
    엔카로사마을에서 뜻밖에도 해방되던해 1학년 은사님을 만났습니다 카페지기로 왕성한 엔카 사이버 가수 활동하고 계신 그분 앞에서
    좁은 세상을 보고 살아온 저를 깨달았지요 살다 이런 우연의 해후도 있었답니다 66년의 세월 흐른 80을 훌쩍 넘기시고 생존해 계신 것만도 기쁨인데,, 경인년 입춘날에요~
  • ?
    moveon 2010.02.06 17:57
    우와!!!!정말 대단한 행운입니다.아름다운 해후를 경험하신 선생님께 다시 축하드려요. . . 그러니 선생님도 오래 아름답게 건강하세요. .
  • ?
    선경 2010.02.07 00:53
    은사님과의 66년후의 우연한 해후~~와우~~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많이 많이 보내세요
    설레이는 입춘날에 멋진작품의 시상도 함께 건필되세요
  • ?
    섬호정 2010.02.07 09:44
    선경님! 백설의 땅이 된 이 곳, 엘리콧 시티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이 연이틀 펑펑 흰 눈이 내려 쌓입니다 학교는 물론 모든 행사일들이 두절되고 눈 속에 집들 차들이 폭~파묻혔습니다 높은 지대에는 돈을 주고도 눈치울 엄두를 못낸다고 경계좋은 높은 산중턱에 저택짓고 사는 친지가 아우성댑니다 지하에 탁구대를 펼쳐놓고 외손주(중3)와 한바탕 탁구를 해보니 와~온몸이 후들거립니다 차츰 날마다 운동으로 해야 겠습니다 바깥 출입이 안되니...카나다의 2월 입춘은 어떠한지요...
  • ?
    선경 2010.02.07 11:16
    미동부에 90년이후로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우스를 접하고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께 안부를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이웃분들도 모두 안전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아직 조금의 눈발이 흩날리는 정도입니다
    같은 동부라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손주들과의 탁구운동하시는 참으로 정겨우신 할머님의
    모습이 손주들의 추억의 뜰안에 멋지신모습으로 떠오르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열정적으로 생활하시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 ?
    회색 2010.02.12 21:19
    참 아름다운 재회 입니다.
    저도 그쯤되서 은사님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개구쟁이라 선생님께서는 좋은 기억보다는 좋지 않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계실 것 같아 우연히라도 뵙게 되면 죄송스러워 피하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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