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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12:02

해 마무리 연가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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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이 노래의 원래 제목은"매기,그대와 내가 젊었을 때"(When You and I Were Young,Maggie).가사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였던 조지 존슨이 청년시절에 쓴 시(詩)다.  이 시는 그대와 내가 사랑의 열매를 맺은뒤 먼훗날 백년해로(百年偕老)하면서 꿈같았던 옛날을 추억한다는"행복한"상상(想像)을 노래하고 있다.그러나 존슨이 결혼하던 1865년 그해에 아내 매기 클라크가 그만 클리블랜드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런 아픈 사연이 담긴 이 시에 곡을 붙인 이는 영국태생의 미국 작곡가 겸 지휘자였던 제임스 버터필드(1837~1891).영국에서 바이올리니스트와 가수로 활약하다 19세때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작곡가와 지휘자로 변신한 인물이다. 카우보이와 떠돌이 악사들이 밴조 반주에 맞춰 즐겨 불렀던 이 노래는 카운터테너로는 처음으로 레코딩을 남긴 미국인 리처드 조세가 1932년 70세의 고령에 녹음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대서양변 안나포리스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


해 마무리를 위한 12월도 잘 보내시고 평안하십시요


When You And I Were Young (메기의 추억)/Jean Redpath


  • ?
    섬호정 2007.12.14 12:16
    열다섯 여중시절에 익힌 이 노래~ 生의 황혼에 미국 제 고장에서 불러보는 감회가 깊어집니다
  • ?
    부도옹 2007.12.14 12:26
    ㅎㅎ 저도 이 노래 잘 압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 ?
    해성 2007.12.14 12:32
    선생님 안녕하세요.
    새삼 어릴적 생각이 나게 하는 노래입니다.
    한 여름 까까머리 중학생때 체육시간이 끝나고 바로 음악수업..
    왜 그리도 덥던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불렀던 노래인데.
    오늘은 션~하게 듣고 있고 있습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요~
    새해에는 보다나은 한 해가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 ?
    슬기난 2007.12.14 19:27
    다시 한국에 오실 때가 된 듯 싶기도 한데,,,,^^*
    항상 건강하시기를 빌어봅니다!
  • ?
    오 해 봉 2007.12.14 22:12
    언제들어도 그리운 노래입니다,
    선생님 손주들과 즐거우시지요,
    이하는 윗분들과 똑같습니다.
  • ?
    선경 2007.12.15 00:42
    추억속으로 여행은 언제나 정겨운풍경과 함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선생님 그곳도 크리스마스분위기로 손주들도 기쁜시간
    이겠지요~~산타선물도 기다리면서요
    행복한 연말되세요~~
  • ?
    공수 2007.12.15 19:53
    다시 뵈옵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오시는때 ...산골에서 모임 한번 했으면...
    이제는 전기가 들어와서 무섭지도 않은데...
  • ?
    김현거사 2007.12.17 19:04
    섬호정님 년말 잘 보내세요.
    올해는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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