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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봉 2014.09.26 11:37
    please!
  • ?
    기린봉 2014.09.26 11:46
    그리워 임 기리는 산촌의 밤은 깊어
    그림자 별 빛 차는 소리 자꾸 들리니
    길잃고 더디 오실까 등 끄지 못하네
    - - - - -
    까마득 추억들은 별빛에 던져두고
    두번도 없는듯이 이 마음 태우리니
    고운 곳 골라 밟고서 다분다분 오소서

    글: 강 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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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솔지기 2014.09.26 22:30
    멋지네요...
    깊어가는 가을이 다분다분 오는 듯...합니다.
  • ?
    선경 2014.09.27 19:41
    감성깊은 시어로 산촌의 가을이 다가오네요
    강희창시인님 오랜만이시네요
    자주 뵙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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