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무자와 현장 근로자,
‘하이칼라와 블루칼라’ 라고들 하는.
그 블루칼라 중 고정 직장에 출퇴근하는 이들이 아닌,
전국 현장 돌아다니며 노동과 기술 제공하는 이들...
그들의 험한 작업과 그 노고,
이젠 몸에 베어 버린 객지 숙박업소 생활,
가족과 격리된 저항할 수 없는 억울함...
그런 것들에 대한 대가, 상대적으로 너무나 헐한 현실...
정신을 육체 위에 군림하는 존재로 설정한
그 아득한 과거 이래
당연시 되어 버린 불평등, 그 갈등이 만들어낸 모순...
오늘 거기에서 또
그 분명한 증거들 확인하였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2011.04.26 03:58
흙과 먼지가 있는 현장에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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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함께 살아온 삶이라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찡하게 다가옵니다!
국가 권익 위원장의 지나는 말 한마디에 여의도 땡볕에
앉아 목이 쉬도록 구호를 외쳐도 보며,,,,
이 봄 참 잔인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