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밑둥에 쓰여진데로 '덕진에서 4287년...' - 1954년도 늦은봄의 가족나들이 사진입니다. 제일 어린이가 솔메이고 형님두분과 부모님, 그리고 외할머니... 그 뒤에 파나마모자에 나이반 쓰고 더불양복의 신사는 외당숙인데, 당시에 멋쟁이 한량으로 이름날리던 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