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어느 저녁에 반야낙조를 보았습니다.
그 시뻘건 불덩어리가 구름 너머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구름의 바다- "가운데"로 빠져드는 것을 말입니다.
아! 내 눈으로 본 것을 여기에 살려내지 못하고
내 가슴에 느낀 것을 글로 쓰지 못하는 것이 애석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서 있는 남자는 솔직히 참 멋있지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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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