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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마을>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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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퀴또에서 그리운 지리산의 차 향기
  
    



차를 권하고 받을 수 없구나 !

(잠 못 들고 뒤척이는 사이에 삐져나온 다구들이 서럽게 생각되는 밤에...)


깊은 밤 잠 못이루고 지난 일들을 생각하는데
귀한 나의 벗 또한 봇짐 속에서 처량하구나
객지에서 신세지는 이 몸 어줍잖은 처지인지라
서로가 맘껏 차를 권하며 입맞춤도 못하는구려.


병야불침감구회
귀반역보중처처
객중우거궁박고
상적순접불다교

***지리산의 제귀인들께 그리운 정을 담아드리면서.....수우지인 무오.

-사랑방에서 옮김-

  • ?
    도명 2007.06.12 00:03
    무오선사님의 차 행각도 생활의 도반이 되어 지구촌 곳곳에 함께
    하시는군요. 저 역시도 봇짐 속에 작은 차도구를 챙겨 넣어,
    이역에서 혼자서 마치 차소꿉이라도 하듯 찻잔 2개 마주하며
    끽다거(喫茶去) 읊어 보았지요.
    그 순간은 여독도 향수도 슬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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