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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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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10:52

장갑을 끼고~

조회 수 9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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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 벽작업

저번주 지 얼굴만한 장갑을 끼고 아빠를 도와주고 있는 한빛입니다.^^
마을에서 아이들이 넘어와서 한참을 놀다가 간식으로 라면을 먹고, 한이는 마을로 놀러간다고 넘어가고 한빛은 저랑 남았습니다.

자~ 한번 버무려 볼까나??



엄마 장갑이 자꾸만 벗겨져요. 흙 뭉치기가 왜이리 힘들데요? ㅋㅋ



아빠 드릴거라고 한빛이 고사리 손으로 뭉쳐놓은 흙덩이들..
"아빠 아빠~" 계속 불러대며 아빠가 이 조만한 흙을 받을때까지 불러도 보고~^^



자세가 안나온다~ 한발도 올려서 중심을 잡아도 보고 ~^^



에구~ 힘들다 좀 쉬다 해야 것다. ㅋㅋㅋ





  • ?
    오 해 봉 2006.03.24 00:30
    한빛이가 아빠일 도와주는게 아니라
    엄마 빨래감 만들고 있군요.
  • ?
    끼득이 2006.03.24 10:57
    그래도 녀석이 맘껏 뛰어놀고 쑥쑥 자라니 좋죠^^
    외출복에 한 두번 황토물이 베이면 덕분에 녀석 일복만 늘어갑니다.ㅎㅎ
  • ?
    김현거사 2006.03.24 20:40
    산 속의 소녀
    티 한점 없이 맑은.
  • ?
    선경 2006.03.26 01:19
    한빛,,,정말 많이 컸네요
    빨알간 볼이 참으로 귀엽네요,,,해맑게 자라나는 모습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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