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조회 수 100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는 홀아비꽃대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홀아비꽃대>






<옥녀꽃대> 일명 '과부꽃대'

개화시기는 4~5월이며, 키는 봄에 피는 야생화에서는 제법 큰 편인 20~25cm정도 된다.
이곳 지리산 골짜기에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가 둘다 공존하는 것이 참 특이하다.


서식하는 곳은 두 품종 모두 낙엽수가 많으면서 습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옥녀꽃대는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중의 하나이다.


몇해전까지 두 종류의 꽃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일하게 취급되어 왔지만 꽃의 모양과 잎이 완전히 달라 다른 종으로 판명이 되었다.


두품종 비교하여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용도


전초를 이용하며, 중풍 및 멍든 피를 풀어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1.잎부분
* 홀아비 - 잎 끝에 자주빛이 있다.
* 옥  녀 - 모든 잎이 푸른색이다. 잎의 끝부분은 홀아비꽃대처럼 날카롭지 못하다.



2. 꽃부분
* 홀아비 - 끝부분이 3가지로 갈라지며, 꽃은 잎보다 길어서 잎 앞으로 나와 있다. 또한 꽃부분의 필라멘트는 두툼하다.
* 옥  녀 - 상단부에 한개의 뽀족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꽃은 잎보다 훨씬 적다.

              상상으로 그림을 그려 보면 꽃잎을 닫게 되면 꽃이 꽃잎이 파묻히는 형상이다.

              필라멘트부분은 가늘다.



3. 전체적인 모습
* 홀아비 - 꽃대는 긴 하나의 모습으로 되어 있으면서 곧게 선다.
* 옥  녀 - 꽃대 아래에 보면 여러개의 잎이 나고 50%이상은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있다.


제가 요새 약초 야생화 공부에 푹 빠져있습니다.
혹시 이곳에 올리는 글들에 잘못이(아마 없을 듯 하지만) 있어도 너그러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공부 중이므로...

주로 지리산 자락의 야생화를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
    허허바다 2005.03.28 21:07
    곧 쌍의보감 나오겠구먼 ^^*
    공부하시는 모습 보기 좋구먼~~
  • ?
    오 해 봉 2005.03.28 22:38
    공수님이 좋은공부를 시작하셨네,
    칼라로된 계절별 야생화보다 선명하고 설명도 좋네,
    축하 드리며 후편들을 기다릴께.
  • ?
    편한세상 2005.03.29 09:17
    晝耕夜讀, 뜻하는 곳에 길이 있으리니... ^^*

    지리산의 홀아비꽃대들은 외롭지 않겠구먼~
    덕분에 좋은 공부 하네.
  • ?
    김수훈 2005.03.29 09:54
    야, 그거 이름 좋다!
    공부 열심히 해서 그거 두 가지 교배시켜 봐라. 그기 다 자비를 베푸는 기고 보시하는 거 아이겠나.
    그란데, 그 교배종은 이름을 뭐라고 해야카나?
  • ?
    공수 2005.03.29 10:33


    예 주위에 애기똥풀이 있을법도 한데...
    아직 아이가 없는가 봅니다.
    같이 한번 힘을 서 봐야 할것 같습니다.
  • ?
    선경 2005.03.30 13:11
    제가 꼭하고프던 지리산야생화공부...저도 덩달아 신나게 공부합니다
    약효까지 알수있다니...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주실거죠....공수님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산마을일기 ㅣ 지리산 사람들의 생활일기 운영자 2005.01.17 2520
277 지붕완성 & 모판내기 4 끼득이 2005.04.21 1184
276 지붕 기와 입히기 7 끼득이 2005.04.28 1162
275 지리산 청정 딸기 2 끼득이 2010.01.27 809
274 지금은 전어철 1 끼득이 2010.08.27 688
273 중고차를 구합니다. 2 끼득이 2006.01.17 1119
272 주문 제작한 창문들 끼득이 2010.11.24 632
271 조용하고 오붓한 휴가 4 끼득이 2007.08.24 1530
» 제가 요새 공부하기에 바쁩니다. 6 공수 2005.03.28 1000
269 제 4회 민요경연대회l 끼득이 2010.10.20 472
268 제 2회 한마음샘 발표회 공지 끼득이 2010.06.10 591
267 전국휘호대회 전시회 file 끼득이 2010.10.18 411
266 재주란? 3 끼득이 2009.12.04 594
265 장갑을 끼고~ 4 끼득이 2006.03.23 906
264 잘 계신지요? 4 끼득이 2006.01.09 819
263 잔칫날^^ 3 끼득이 2005.05.13 925
262 자전거 2 끼득이 2006.03.28 685
261 자잘한 겨울이야기 3 끼득이 2011.01.24 408
260 자신이 천석종(千石鐘)이길 바랬던 남명(南冥) 끼득이 2011.04.19 714
259 입학식 이모저모 2 끼득이 2008.03.06 757
258 입학식 9 끼득이 2006.03.10 9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