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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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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5:03

보금자리 2

조회 수 53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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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안방에서 덧 달아낸 곳이다.
짐을 들이기도 하고, 다금님 공부방 이기도 하고,
겨울에 난방역활도 할 것이다
꽤 넓다.





이 문은 부엌으로 갈때 밖을 나가지 않고 바로 통하는 문이다.
얼마나 정겨운지 모른다.
아이들 또한 이 구멍을 들락달락하며 숨바꼭질 놀이 하기 바쁘다.^^



이건 위로 난 문이다.
옛날에는 아마도 부엌에서 방으로 바로 이렇게 음식을 들였을 거다.



부엌에서 앉아 보면 바로 이 장면이다.
나무기둥 따라 처마 하나하나 바라보고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다





이건 녹색등불인데, 저녁에 켜놓고 보면 그야말로 운치가 좋다.



이 나무마루는 밟아보는 감촉이 참말 좋다.



여기는 사랑방으로 차마시는 공간이 될 것이다.



여기는 집으로 들어오는 대문이다.
옛날 생각이 나서 좋다.



오른쪽은 창고로 쓰일 것 같다.









다금님네는 23일(월)부터 이곳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가까운 사람들과는 이번주 토요일에 조촐하게 밥 한끼 하자고 하고,
동네에는 벌써 인사를 했을 것이다.

암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자중님,다금님,도연이,진이
모두 건강하길 바래본다.

    
  • ?
    김현거사 2009.03.04 07:51
    나무결이 퍽 곱군요.
    끼득이님 친구분 집이군요.
  • ?
    끼득이 2009.03.04 10:15
    김현거사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도연이네와는 오랜 인연이지요.
    부부는 부부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서로서로 죽이 잘 맞는답니다.
    참 고마운 친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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