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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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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14:31

거실 천정 꾸미기

조회 수 193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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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8월 11일로 되어 있다.
신랑은 거실 천정을 어떻게 구상할지에 대해 몇날 며칠을 고심(?)하였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며 곰곰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던 나날이 지나가고,,

드뎌 작업이 시작되었다. !!!



이 뚝베기는 이렇게



기둥을 감싸고



거실 천정에 쫄대를 설치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보대를 이렇게





기본 모양이 나왔다.



윗부분  기둥을 감싸고



합판에 기본 그림을 그리고



잘라서



피스를 박은 후 띠를 두른다.



합판에 쫄대를 붙이고





본드로 아랫부분을 마감. 저 네모난 구멍엔 이쁜 화분이 들어갈 거란다.^^

신랑은 피스작업을 하다가 합판이 아닌 손가락에 몇번 찍기도 했다.
피가 나는 곳을 지혈과 소독을 하고 밴드를 찾으니 10개나 되던 밴드가 전부 없는거다.
한빛이 장난감으로 여기저기 붙이고 숨겨놓아서 막상 쓰려니 ㅋㅋ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 내 가방에 하나 들어있던 걸로 우선 손가락에 붙혔다.



거실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반갑다.^^



거실 안에서 밖으로 바라본 풍경이다.



거실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는 또 얼마나 했을까? ㅎㅎ
  • ?
    선경 2008.09.06 23:05
    거실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은
    푸르름이 가득하군요~~~자연을 품에안은~~
    계절따라 날씨따라 변하는 한이네 창가~ 한폭의 그림이 되겠네요
    열정을 다하여 만드시는 집안곳곳의 아름다움~한이아빠와
    가족의 정성이 깃들어져 행복이 여울집니다~~~와우
  • ?
    선경 2008.09.12 22:25
    늘 사랑이 넘치는 한이네 가족분들도
    풍성한 추석명절되세요~~~
  • ?
    끼득이 2008.09.17 11:21
    추석 잘 보내고 오늘에야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휴일 내내 맑은 날이어서 휘영청 보름달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오가며 바라본 지리능선도 그렇고,
    앞산 자락도 그렇고, 화장실 가면 후두둑 떨어져 구르는 밤송이도 그렇고, 참으로 평온한 나날을 가족과 지내고 왔습니다.
    다 선경님 덕분이지 싶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동그란 나무 계단에 신랑이랑 앉아 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어깨도 주물러 줄수 있고, 숨소리도 느끼고 말입니다.
    함께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뒤에서 한이가 어깨도 주물러주고 안마도 해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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