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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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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웃긴 야그,,!
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바로 한켠에서 잔치국수랑 비빔밥 등 간단한 요깃거릴 팔고 있다.
우리는 거기서 잔치국수와 집에서 들고 온 통닭을 먹고 있었는데,
신랑이 옆에 좀 보란다..
거기는 우리처럼 엉덩이 닳아져라 내려온 사람들이 도착해서는 하나같이 자기 엉덩이를 매만지고 있다.
혹 옷이 구멍나지는 않았는가?
내 엉덩이가 제대로 붙어 있는가? 하면서 말이다.ㅋㅋ

친구 미영이와 아들



아주 예전에 한빛이 어렸을 때,
이 길을 걸어가던 녀석의 모습이 떠오른다.
기저귀를 차고 맨발로 뒤뚱뒤뚱 거리던 .ㅋㅋ



그러나 지금 녀석은 맨 앞에서 달려간다.





지 얼굴만한 입체 안경을 쓰고 좋아라 하는 한빛











볏집으로 만든 공룡,
어찌나 섬세한지 혀도 움직인다.



출구를 나서기 전에 만난 이건 일명 '로봇리어카'
손잡이가 핸들이며 한이라 발로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이 로봇이 총총총 잰걸음으로 달려간다.
그런데 그 모냥이 어찌나 우스븐지 녀석들 셋이 한꺼번에 올라탔다.(두바퀴 도는데 2천원)









신기하지만 로봇이 워낙 통통통 거리니 녀석들 엉덩이가 덜덜덜 하단다.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진주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가방을 챙기고 서울 버스에 몸을 실었다. 헉헉헉

이로써 가족과 함께한 오랜 휴가가 끝이 나고야 말았다.
함께한 추억의 흔적도 이걸로 일단락을 지어본다.
  • ?
    선경 2009.05.25 11:06
    한이와 한빛과의 즐거운 휴가의 추억시간~~
    오래 오래~~행복한기억과 덜덜덜한 엉덩이~잼있는시간
    기쁨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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