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조회 수 808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서울에서 유용화선생님이 친구분이랑 아침차로 내려오셨다.
작년 가을철에 밤 주우러 오시고는 두번째 뵙는 것이다.

차가 막히질 않아 도착하니 10시20분,
우리는 짐을 풀고 한방축제 기간인 산청으로 갔다.

여기 행사장에서 한방쵸컬릿 부스를 맡고 계시는 왕산 공수님부부를 뵈었다.
신랑은 여기서 조그만 찻잔 여러개를 사고~
한이랑 한빛은 풍선만들기 놀이를 했다.
한참을 하던 녀석들은 나중에 풍선만들기를 터득하였는지 만들어진 풍선들은 크기도 했고 오랜동안 하늘을 날아다녔다.









홍합에 밭에서 벤 부추와 쑥을 조금 넣고 부침을 하였다.
부침 뒤집는 장면을 찍는다는게 이런 포즈가 되었다.ㅋㅋ
두분이 중학교때 한반이셨다니 어언 50여년이 세월이 흐른 것이다



취나물과 토란대, 신랑이 준비한 육회, 맛난 저녁 만찬이다.







한빛의 셀카



이건 엄나무와 닭을 넣고 푸욱 고운 곰국이다. 쌉쓰름하니 맛이 좋다.






* 꽁지글 하나 **

< 딸기체험 초대 >

덕산골에 우리와 친하게 지내는 현준네가 있다.
신랑이랑 형 아우 하며 지내는 사이이고, 섭이아주버님은 나랑 생일도 같다.ㅋㅋ
우리집 들어오는 입구가 바로 딸기 하우스이다 보니 한이랑 한빛은 학교 가고 오는 길에 꼬옥 들러 큰아빠 큰엄마에게 인사를 한다.

올해 처음 딸기농사를 시작하여 딸기 맛도 좋다.
지금이 딸기 끝물이라 어제인가 출하를 마치고 비닐을 거두고 땅을 갈아엎어야 한다.

그 전에 지리산 가까이 계신분들에게 딸기체험을 하시라고 그 시기를 조금 늦추었다. 그래서  이번주 토~일요일까지는 딸기를 딸 수 있을 것 같다.
가까이 계신 분들은 가족끼리 오셔서 맘껏 딸기를 따가시기를 권해본다.

기간 : 5월 17일까지

장소 : 한이네 입구 현준네 딸기 하우스

입장료 : 천원 ~만원

준비물 : 딸기 담을 비닐봉지, 신선하게 가져가고 싶다는 얼음을 채운 아이스박스

연락처 : 한이엄마 019-295-9473, 한이아빠 018-242-0518
            khdjgs@hanmail.net

우리도 한이랑 한빛이랑 딸기를 많이 따서 꼭지를 따고 냉동실에 얼려놓고 여름내내 먹으려고 생각 중이다.
좀 부지런하시면 딸기잼으로 만들어도 좋다.
약을 치지 않은 것이니 기냥 먹어도 좋다.^^



  • ?
    선경 2009.05.15 23:32
    와우~~비누방울이 크기도 참 큽니다~~
    한이 한빛의 아주 신이났네요
    공수님내외님과의 재회 참으로 반가우셨겠어요
    한방초코릿 아이디어가 참 좋으신것 같아요

    한이아빠는 요리솜씨도 정말 좋으시네요~~일등남편^^*
  • ?
    끼득이 2009.05.21 17:14
    공수님 뵙고 어찌나 반갑던지,,
    총명탕도 얻어 마시고,
    공수님은 팔아야 할 초컬릿을 아이들에게 덥석 집어주시질 않나,
    사모님은 공수님께 계산 정확히 받아내질 않나,ㅋㅋ
    암튼 약초를 원없이 구경한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노래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러워 자리를 얼른 뜨고 말았습니다.
    왜 그렇게 소란시럽게 하는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산마을일기 ㅣ 지리산 사람들의 생활일기 운영자 2005.01.17 2520
197 축구대 만들기 3 끼득이 2007.06.08 796
196 밤 주우러~ 3 끼득이 2011.09.30 791
195 글쎄 봄인데요,아닙니까? 8 공수 2005.03.15 788
194 윗몸일으키기 1 끼득이 2007.04.06 786
193 봄이 오다 2 끼득이 2009.03.11 784
192 2009 사물놀이 첫 공연 2 끼득이 2009.12.22 776
191 토지문학관엘 가다 2 끼득이 2011.12.02 775
190 가을단비 3 끼득이 2006.10.23 774
189 두지터 허정家 단상(斷想)[7] - 단순하고 간소하게 3 虛靜 2005.04.18 774
188 벽난로기둥 2 7 끼득이 2009.11.06 771
187 과천 서울랜드 가다 1 끼득이 2010.01.13 770
186 살림살이 이사하기^^ 4 끼득이 2007.01.19 769
185 소나무 아래 그네타다. 7 끼득이 2009.06.12 767
184 남해 여행 3 끼득이 2008.09.03 767
183 감국 축제, 마당극 허준 2 끼득이 2008.11.13 762
182 아빠~ 예쁘다^^ 3 끼득이 2006.04.11 758
181 입학식 이모저모 2 끼득이 2008.03.06 757
180 한이와 빛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음악 선물 2 file moveon 2008.12.12 753
179 두지터 허정家 단상(斷想) [지구별] - 5편- 현실적 대안(자원) 虛靜 2006.04.21 752
178 두지터 허정家 단상(斷想) [지구별] - 4편- 현실적대안(교육2) 虛靜 2006.04.19 7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