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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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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6:48

나눔의 장, 쓰리

조회 수 73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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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나눔의 장 앞으로 차마실 공간을 덧달아 내기로 하였다.



우선은 바닥 틀을 잡고,,



여기는 화장실 정화조를 뭍는 작업이다.







정화조 안에 가득 물을 채운다.
그러지 않으면 흙의 압력에 의해 정화조가 터진다고.



이건 차마실 공간에 들어갈 씽그대이다.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닦았다.
이건 머리 위^^



이건 아래^^
닦아 놓고 보니 새것처럼 깔끔하다.



하수관 작업



부엌과



화장실과 보일러 관



흙을 붓고



바닥을 평평하게 다진다.





이날 손님이 오셨다.
그런데 바로 중년의 아저씨가 내리시면서 '저 모르겠어요? 하는 거다.
그래 자세히 보니 한빛 낳을 때 뵈었던 진주 보람산부인과 한영 원장님 이셨다.^^
청계에 사시는데 동네 친구분과 지나가는 길에 들르셨단다.

그때 가까운 동네에 산다고 무척 살갑게 대해 주셨는데..^^

저녁에는 머위대 삶아 된장에 무치고,
신선초는 씻어서 된장에 찍어먹게 내놓고,
갈치 굽고,
된장국을 끓였다.

신랑은 이렇게 매일 먹으면 임금님 수라상 받는 것 같아 살이 기냥 찔것 같다고 한다.ㅎㅎ

  • ?
    선경 2009.04.03 09:06
    정겨운베품의 만남의 공간~~ 풀향기 차향기 가득할날을
    기다려봅니다
  • ?
    끼득이 2009.04.03 10:59
    선경님 언제고 비행기 타고 한국 오시는 날,
    지리산 한이네로 함 오이소 마~~^^
  • ?
    김현거사 2009.04.05 19:39
    선경님 끼득이님 안녕하세요.
  • ?
    선경 2009.04.06 09:41
    끼득이님 따뜻한마음 감사합니다
    한이네 사랑의 울타리 온식구가 직접 정성으로 장기간
    만들어짐에 더욱 따뜻하고 정겨운 울타리입니다

    김현거사님도 오랜만이시네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작품 많이 하시고 계시겠지요
    작품도 보여주시고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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