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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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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가까이에 있는 전기선 주위를 합판으로  마무리 작업하다.







굴뚝 옆 벽에 타일 붙이기.
아랫채 화장실 타일을 한번 붙여 보았더니 이제 타일붙이기는 문제 없단다.ㅋㅋ



한빛은 금요일 한밤 중에 나보고 아빠가 벽을 이쁘게 만들어 놓으셨다고 꼬옥 보고 오라고 한다.
난 깜깜한 밤에 아무리 둘러 보아도 잘 모르겠더만 은은한 달빛에 가만 보니
타일이 이렇게 깔끔하게 붙여져 있었다.^^



바닥 마무리까지 한번에(요건 한빛이 찍은 사진~ㅋㅋ)



한빛 왈
"아빠가 저에게는 요 이쁜 토끼침대 만들어 주신다고 했구요,"
"아빠한테는 멋진 백호침대 만들어 주신다고 했어요."
2층 아이들 방에 침대를 넣어 주겠다는 아빠의 계획에 녀석들 자랑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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