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2009.09.30 16:26

친구네 오다

조회 수 738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9월 26일 토요일
진주에서 대회를 마치고 예술회관 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와 한숨을 돌리고 나니,
최화수님 부부와 일행이 오셨다.

이번주가 밤줍기 절정이지 싶다.
굵은 밤나무가 무더기로 떨어지고 있어서 딱 시기를 제대로 맞추신 것이다.
신랑은 사물놀이 하러 아래로 내려가고,
나는 부엌을 정리하고 시원한 매실차를 내어드렸다.

울산에서 오신 야초님 부부



다정한 최화수님과 사모님 ^^



울산방송 기자님^^



좀 있어 서울에서 출발한 미영이와 주희네 가족이 도착했다.
위로 올라가니 상현이가 고모야~~ 하믄서 퍼뜩 안긴다.(사실은 이모인디~)
에고 이쁜녀석ㅋㅋ
재홍이와 재은이는 날씬해지고 키가 훌쩍 컸다.

사물놀이 연습하는 동안 아이들과 어른은  밤을 줍고 상현이는 포크레인 장난감을 들고
모래무지 위에서 이렇게 놀고 있다.

미영이와 상현이
하늘이 너무 이뻐 한컷~







저녁엔 마당에 숯불을 피우고 고기와 새우, 소세지를 구워먹었다.
사모님이 주신 부산오뎅으로 오뎅국을 끓였는데 진짜 맛나다.^^
잠자라고 펼쳐놓은 텐트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평화로운 밤이다.ㅎㅎ

일요일.
비가 오락가락.
그 비오는 와중에도 아이들은 우비를 입고 밖으로 나간다.
점심으로 신랑은 신선한 꽃게와 해물을 사와 해물찜을 하고, 해물찌짐도 부쳤다.
바람이 불지 않고 곱게 내리는 비가 운치가 있어서 좋다.

서울로 출발 하기전 주희와 둘째 재은이



  • ?
    선경 2009.10.02 00:17
    여산선생님사모님 미인이시군요^^*
    즐거운만남이셨겠어요
    한이네가족분들도 행복한한가위 되시고요
    여산선생님내외분과 친구분내외분도 모두모두 즐거운명절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산마을일기 ㅣ 지리산 사람들의 생활일기 운영자 2005.01.17 2520
237 공룡박물관 당항포 4 끼득이 2007.08.09 1371
236 디카로 찍은 거실창틀 6 끼득이 2007.08.21 944
235 조용하고 오붓한 휴가 4 끼득이 2007.08.24 1530
234 내원사계곡 4 끼득이 2007.08.30 1121
233 한이자전거 3 끼득이 2007.09.04 727
232 밤 그리고 들꽃마을 6 끼득이 2007.09.12 872
231 추석연휴 5 끼득이 2007.09.28 631
230 행복다방가족들 밤줍기*^^ 2 끼득이 2007.10.05 865
229 미꾸라지 잡기 5 끼득이 2007.10.16 1280
228 소풍날 아침 3 끼득이 2007.10.31 726
227 2층 황토벽작업 9 끼득이 2007.10.31 960
226 원지산책 5 끼득이 2007.11.01 844
225 파전과 곶감 3 끼득이 2007.11.15 856
224 솔뫼님 뵈러~ 1 끼득이 2007.12.12 712
223 코엑스 아쿠아리움 5 끼득이 2007.12.26 901
222 동네 마실가기 5 끼득이 2008.01.04 877
221 산청 덕산곶감 끼득이 2008.01.04 971
220 한이의 눈사람 5 끼득이 2008.01.15 950
219 告祀 지내기 5 끼득이 2008.01.25 1013
218 꽃 피우다 5 끼득이 2008.02.01 7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8 Next
/ 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