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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금요일
한이와 한빛 신랑은 9일 유찬이 돐잔치로 서울에 올라왔다.
금요일 저녁 희정이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신랑은 우선 차를 정화네 아파트에 주차시키고 나와 만나 희정이네로 이동했다.

벌써 돐인 유찬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빠와 엄마의 사랑 속에 토실토실 살이 올랐다.
녀석은 돐잡이 준비라도 하듯 한발 한발 떼며 걷다가 앉고 서기를 반복하더니
이제는 엉덩이를 살짝 내려놓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이와 한빛은 남자동생이 부쩍커서 걸으려는 모습에 신기해 했다.

밤 9시 넘어 정화가 오고 둘째 제부가 맛난 음식을 들고 왔다.
보쌈에, 시골에서 가져온 딸기, 아구찜으로 푸짐한 저녁상이 차려지고
젤 늦게 도착한 막내 제부~~^^
반가운 얼굴들과 술잔을 나누었다.

2부는 아이스크림 케잌으로 유찬이 생일노래를 부르고,
통닭을 안주삼아 생맥주를 한잔씩 했다.
내일을 기약하며 정화네랑 우리는 택시를 타고 독산동으로 넘어왔다.

한이, 한빛은 방학하면서부터 서울행을 기다렸다.
이모랑 이모부 본다고~^^

토요일
막둥이 부부는 치과 다녀온다고 나가고
우리는 가까운 곳에서 영화 '전우치'를 보았다.
나오는 길에 한이와 나, 신랑 운동화를 사고 아파트로 돌아오다.
막둥이 부부와 유찬이 돐잔치 하는 곳으로 출발, 눈이 간간히 내린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행사를 치루는 내내 유찬이를 안고 계시는 할아버지,
정말 손주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시다.







오늘 유찬이는 붓을 쥐었다.
녀석 학자가 되려는가 보다.
유찬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쑥쑥 자라거라.
곧 있으면 한이 형아랑 한빛 누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겠구나~ㅎㅎ
  • ?
    moveon 2010.01.13 22:40
    한이 한빛이는 서울가면 기 죽지 않나요???ㅎㅎㅎㅎㅎㅎ저는 서울말씨만 들어도 이제는 주눅들어요. . 저도 한때 살아본 곳인데 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서울. . . 오히려 다른 나라보다 더 멀게 느껴져요.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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