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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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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4:08

진양호 벚꽃놀이

조회 수 101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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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식목일이었다.
신랑은 우리가 빨래를 돌리고 집안 정리하고 운동장에 내려오기 전 나무 몇그루를 심고,
오전 내 페인트칠을 하였다. 나는 옆에서 창틀 칠한다고 깔짝깔짝 ㅋㅋ

오전 중에 외벽에 페인트를 다 뿌리며 칠하고는 갑자기 밖으로 바람쐬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나선 길이 진주 진양호였다.


여기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경양식집.
디따 비쌌다.ㅋㅋ
그러나 진양호가 보이는 전망은 정말이지 굿~ 이었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녀석들의 볼이 바알갛다.



앞 전경이 진양호이다.
한이랑 한빛은 호수가 왜 이리 넓냐며 바다가 아니냐고 물어본다.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길을 걸어 나오니 진양호 전망대가 보인다.
365계단이란다. 한이랑 한빛이랑 계단을 세며 걸어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양호



바람이 제법 분다.



녀석들에게 동물원 갈까? 놀이공원 갈까? 했더니
놀이공원이란다.. 그래서 걸어나온 곳이 놀이동산.
손님은 우리팀과 앞팀 딱 두팀이다. 한적하다..









한빛 혼자타는 회전목마









한이 혼자 탄 매직디스코 의자? 뭐 이랬다.ㅋㅋ
이건 마구 의자를 흔들어 대서 얼굴이 얼얼 하단다.. 그래도 재미있다 한다.



산책로를 따라 만개한 꽃들을 보며 차를 세워둔 곳으로 내려왔다.
봄에는 벚꽃보러 유명한 쌍계사를 갈 것이 아니라 이렇게 조용한 곳을 찾자고 하며 말이다.
이마트에 들러 처음으로 한빛 운동화를 사고 시장을 보았다.

집으로 들어왔는데 낮에 어찌나 뛰어놀았던지 한빛은 저녁도 못 먹고 꿈나라로 갔다.
그 맛난 통닭을 놔두고 말이다.ㅋㅋ
  • ?
    강미성 2009.04.16 11:22
    많이 컸네요.
    건강한 날들 되세요^^
  • ?
    끼득이 2009.04.16 14:30
    매주 녀석들을 보면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키재기.ㅋㅋ

    한이는 저의 목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다 지금은 입술까지 올라오고,
    한빛은 가슴깨에서 슬슬 올라오고 있습니다.
    녀석들이 쑥쑥 잘도 자랍니다.
  • ?
    선경 2009.04.21 23:55
    봄의 새싹이 쑥쑥 자라올라오듯
    하루가 다르게 건강하게 자라나는 한빛과 한이
    햇살가득 자연안에서 넘넘 사랑스럽습니다
    엄마랑 한빛의 흑백사진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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