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금요일 토요일 저녁까지 대림동에서 연수가 있었습니다.
끝나고 헐레벌떡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차에 오르니 6시 45분,,,원지에 10시에 도착해서 식구들 얼굴 보고,,
일요일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어천에 사시는 아주버님 놀러 오셔서 고구마랑 밤 삶아 먹고,
또 조금 있으려니 내원사에 잠시 기거하고 계시는 스님이 오셔서 떡이랑 쑥차를 마시다가
저녁으로 쑥 넣은 수제비까정 배 두드리며 먹고,식구들과 푸욱 쉬다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아는 이들은 '토요일 오후에 끝나는데 좀 쉬지 내려가냐'고 하지만,
신랑 손 한번 잡아보고 두 녀석들 꼬옥 안아줄 시간만 된다면 무조건 차를 타겠노라고~^^ .
이번엔 비가 종일 내리는 통에 집안에서 꼼짝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귀여운 한빛 얼굴 보고 통통한 한이 엉덩이 두드리며 틀린 글자 봐주고,
신랑 웃는 모습 옆에서 보고 오니,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포근하기만 합니다.
오늘이 음력으로 9월 2일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역시 9월로 들어서니 바람이 쌀쌀한 것이 겨울이 다가옴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마을 논들은 타작을 끝내고 거의가 시원하게 이발을 하고 있고, 아직 남아있는 벼들은 노오랗게 익어서 추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마 이번주에는 타작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신랑은 올해 수확을 하고 나면 우리 논도 이제는 운동장을 만들거라고 합니다.
그래야 오는 손님들도 맘껏 뛰어놀고 운동도 할 수 있게끔 말입니다.
그러니 이번에 나오는 벼가 우리집에서는 마지막 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수확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우선은 선착순으로 주문을 받아 보겠습니다.
기계값이랑 기름값이 올라,,쌀값을 어찌 받을까 고민하다 올해는 이 가격에 주문을 내어봅니다.
40kg 택배비 포함 160,000
20kg 택배비 포함 80,000
주문은 이메일 khdjgs@hanmail.net 나 019-295-9473(김희덕)로 연락 주시면 되겠습니다.
현미로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됩니다.
끝나고 헐레벌떡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차에 오르니 6시 45분,,,원지에 10시에 도착해서 식구들 얼굴 보고,,
일요일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어천에 사시는 아주버님 놀러 오셔서 고구마랑 밤 삶아 먹고,
또 조금 있으려니 내원사에 잠시 기거하고 계시는 스님이 오셔서 떡이랑 쑥차를 마시다가
저녁으로 쑥 넣은 수제비까정 배 두드리며 먹고,식구들과 푸욱 쉬다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아는 이들은 '토요일 오후에 끝나는데 좀 쉬지 내려가냐'고 하지만,
신랑 손 한번 잡아보고 두 녀석들 꼬옥 안아줄 시간만 된다면 무조건 차를 타겠노라고~^^ .
이번엔 비가 종일 내리는 통에 집안에서 꼼짝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귀여운 한빛 얼굴 보고 통통한 한이 엉덩이 두드리며 틀린 글자 봐주고,
신랑 웃는 모습 옆에서 보고 오니,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포근하기만 합니다.
오늘이 음력으로 9월 2일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역시 9월로 들어서니 바람이 쌀쌀한 것이 겨울이 다가옴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마을 논들은 타작을 끝내고 거의가 시원하게 이발을 하고 있고, 아직 남아있는 벼들은 노오랗게 익어서 추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마 이번주에는 타작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신랑은 올해 수확을 하고 나면 우리 논도 이제는 운동장을 만들거라고 합니다.
그래야 오는 손님들도 맘껏 뛰어놀고 운동도 할 수 있게끔 말입니다.
그러니 이번에 나오는 벼가 우리집에서는 마지막 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수확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우선은 선착순으로 주문을 받아 보겠습니다.
기계값이랑 기름값이 올라,,쌀값을 어찌 받을까 고민하다 올해는 이 가격에 주문을 내어봅니다.
40kg 택배비 포함 160,000
20kg 택배비 포함 80,000
주문은 이메일 khdjgs@hanmail.net 나 019-295-9473(김희덕)로 연락 주시면 되겠습니다.
현미로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