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는 홀아비꽃대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홀아비꽃대>
<옥녀꽃대> 일명 '과부꽃대'
개화시기는 4~5월이며, 키는 봄에 피는 야생화에서는 제법 큰 편인 20~25cm정도 된다.
이곳 지리산 골짜기에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가 둘다 공존하는 것이 참 특이하다.
서식하는 곳은 두 품종 모두 낙엽수가 많으면서 습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옥녀꽃대는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중의 하나이다.
몇해전까지 두 종류의 꽃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일하게 취급되어 왔지만 꽃의 모양과 잎이 완전히 달라 다른 종으로 판명이 되었다.
두품종 비교하여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용도
전초를 이용하며, 중풍 및 멍든 피를 풀어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1.잎부분
* 홀아비 - 잎 끝에 자주빛이 있다.
* 옥 녀 - 모든 잎이 푸른색이다. 잎의 끝부분은 홀아비꽃대처럼 날카롭지 못하다.
2. 꽃부분
* 홀아비 - 끝부분이 3가지로 갈라지며, 꽃은 잎보다 길어서 잎 앞으로 나와 있다. 또한 꽃부분의 필라멘트는 두툼하다.
* 옥 녀 - 상단부에 한개의 뽀족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꽃은 잎보다 훨씬 적다.
상상으로 그림을 그려 보면 꽃잎을 닫게 되면 꽃이 꽃잎이 파묻히는 형상이다.
필라멘트부분은 가늘다.
3. 전체적인 모습
* 홀아비 - 꽃대는 긴 하나의 모습으로 되어 있으면서 곧게 선다.
* 옥 녀 - 꽃대 아래에 보면 여러개의 잎이 나고 50%이상은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있다.
제가 요새 약초 야생화 공부에 푹 빠져있습니다.
혹시 이곳에 올리는 글들에 잘못이(아마 없을 듯 하지만) 있어도 너그러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공부 중이므로...
주로 지리산 자락의 야생화를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시는 모습 보기 좋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