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2006.09.29 15:26

한빛 이야기

조회 수 1037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주말 회사분들이 방들이와 밤을 주우러 다녀가셨습니다.
동료 최대리님이 한빛을 많이 찍어주셨네요.^^
묵혀두기 아까워서 몇장 올려 봅니다.



전화를 걸면 "엄마~ 엄마~ 그런데요~'부터 말을 시작해서 오빠가 어떻고 아빠가 어떻고 미주알고주알 또록지게 말도 잘합니다. ㅎㅎ



"한빛 니도 학교 가고 싶나?"
"예~" 하며 눈을 꿈벅 거립니다.
우리 공주 내년에 오빠 따라서 학교 가려면 기저귀부터 얼른 떼야 해..
그러믄 바로 유치원에 보내줄께 ㅋㅋㅋ



엄지손가락을 빠는 통에 앞니 두개만 삐죽 튀어나왔다고 입술까정 튀어나와서 미워지면 어떡할꺼냐고 구박해도 씨익~ 웃으며 엄지를 입으로 가져가는 녀석~



"아빠는 니 이빨 이쁘게 만들어줄 돈 없데이~
알아서 하드라고~ 나중에 미워졌다고 원망하기 없기다.."
맨날맨날 손가락 땀시 아빠랑 한빛이랑 이런 말이 오고 갑니다.





맑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한다 한빛~ ^--------------^



아이 부끄 부끄~



졸리라~



ㅎㅎㅎ



어느 가을날 3살된 한빛의 이야기입니다.

추석 잘 보내셔요..^^
  • ?
    김현거사 2006.09.29 18:57
    지리산 공주님이 점점 이뻐지네요.
  • ?
    선경 2006.09.30 10:55
    한빛산아가씨~~~와우 상큼하여라~~~
    벼이삭 영글어가는 들판에 넘넘 예뻐라
    지금처럼만 수정처럼 맑게 자라다오
  • ?
    오 해 봉 2006.10.01 09:35
    한빛이가 많이컷고 예뻐 졌습니다,
    한이사진도 함께였으면 더좋았을 것인데 그랬네요.
  • ?
    슬기난 2006.10.01 22:29
    15~16년후 미스코리아 저기 계시네^^*
    오랫만에 놀러왔더니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 ?
    선경 2006.10.04 11:38
    한이 ~~한빛가족 즐거운 추석이되어
    엄마랑 아빠랑 모두 모이셨겠죠~~~
    맛나는 송편도~~향긋한 산나물도~~~눈에 선합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
  • ?
    moveon 2006.10.16 15:36
    우와!!!내가 이리도 늦게 한빛이를 보다니 죄송하와요 한빛 아가씨~~~~너무 상큼해요. 흑흑흑 어여뻐라 잉~~~

  1. No Image notice by 운영자 2005/01/17 by 운영자
    Views 2520 

    산마을일기 ㅣ 지리산 사람들의 생활일기

  2. 한빛의 직찍^^

  3. 한빛 이야기

  4. 한빛 걷다^^

  5. No Image 23Oct
    by 끼득이
    2009/10/23 by 끼득이
    Views 516 

    한빈마을 작은음악회

  6. No Image 17Sep
    by 끼득이
    2009/09/17 by 끼득이
    Views 641 

    한빈마을 방문

  7. 한빈마을

  8. 한 B.C 가족

  9. 학이 날다2

  10. No Image 30Sep
    by 끼득이
    2009/09/30 by 끼득이
    Views 574 

    학이 날다

  11. 파전과 곶감

  12. 토지문학관엘 가다

  13. 타조농장 원두막 짓기

  14. 코엑스 아쿠아리움

  15. 컨테이너 들이기

  16. 친구네 오다

  17. 친구 주희네 오다

  18. 친구 선옥이와

  19. 축구대 만들기

  20. 추수(秋收)

  21. 추석연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