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로운 자원개발>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앞서,..
[지구별]이 처한 가장 큰 위기중에 한 측면인 <자연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도록 합시다.
현재 [지구별]은 부분별한 자원의 파괴로 인한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있으며, 자원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기존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과 함께 <대기오염>의 극대화로
<공기>,<물>,<땅>의 오염속도가 극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의 의미는 곧, 그것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모든 인류가
스스로 몸을 망치는 <자살행위>와 같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통일 세계정부> 지도자들로 하여금 시급히 현재의
<자원사용>에 대한 재고를 생각하게 할것이며,..
그와 함께 인류를 구원할 <새로운 자원개발>를 서두르게 하여
새로운 <자원개발>의 획기적인 방안을 설립하게 할것입니다.
"<섬>님은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자원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글쎄요 <석유>가 아닐까요?"
"바로 그렇습니다."
<석유>, 그리고 또하나 바로 <목재>입니다.
<석유>와 <목재>는 우리들의 모든것 들을 거의 해결해주는
지금 싯점에서의 핵심 연료입니다.
현재 [지구별]의 모든 연료로 사용되는 <석유>와 모든 생필품의
기초를 이루는 <목재>는 우리의 생활를 윤택하게 하고 있지만,....
<아이니컬> 하게도,
수천만대의 자동차를 굴리기 위해 전인류는 하루에 수십톤의
매연을 뿜어대고 있으며,...
종이컵, 종이팩,종이타월 등등의 기초 생필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들은 해마다 수십만그루의 나무를 베기위해 <열대 우림>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생명줄인 <산소>을 공급 생산하는 하는
우리의 생명줄을 우리 스스로 없애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쩜, 우리들은 이러한 두분야의 연료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치명적인 결과를 예견하면서도, 실로 이러한 행위들을
지금 당장 멈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고진재]로 구성된 <통일 세계정부> 지도자들의
행보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바로 두가지 자원을 대처할 <새로운 자원의 개발>뿐임을
인식할것이며,...
<새로운 자원의 확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것이 틀림없습니다.
"<허정>님 <석유>와 <목재>를 대처할 새로운 자원이
과연 무엇입니까?"
"우선 <새로운 자원>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새로운 자원>이
지녀야할 특성을 먼저 이야기 해봅시다."
첫째,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고, 기존의 오존층을 보호하면서.
현재의 문화(교통,주거난방등 )를 유지 할수있는것.
둘째, 산소를 공급하는 기존의 열대 우림(나무)을 파괴하지 않고,
나무보다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면서, 우리가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대량으로 생산 가능하게 하는것,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요?
첫번째의, 대안으로는 바로 <전기>와 <태양열>입니다.
우리는 <전기 자동차>를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모든 가정에서 <태양열 난방>과 <태양열 동력>을 사용하는데
충분한 자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제까지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그것들을 적절히 사용치 못하고,
그것을 실현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두번째의, 대안은 바로 나무를 대체할 <놀라운 식물>의
재발견입니다.
그 식물은 지구별 어디서나 대량으로 재배 가능해야 할것이며,
누구나 쉽게 대량 수확 할수 있어야 하며, 그 비용또한 나무를
재배 수확하는 비용의 10분1밖에들지 않아야 하며,
나무가 삼키는 이산화 탄소를 4배가량 삼키며,
그대신 나무가 뿜어내는 산소의 4배 가량을 뿜어대며,
수십만그루의 나무를 베지 않아도 종이, 옷감 등 우리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대량으로 생산할수 있는,...
더나아가 놀라운 약효까지 보유한 이 식물의 <재발견>이야 말로
[지구별]의 자원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새로운 계기로 작용할것입니다.
"<허정>님 그런 식물이 지구별에 과연 존재 합니까?"
그것은 바로 <삼>이라는 식물입니다.
<삼>은 값싸게 키울수 있고, 손쉽게 수확할수 있으며,
종이를 만드는데 만이 아니라, 가장 질긴 밧줄과 ,
가장 오래가는 옷감, 더 나아가서는 [지구별]이 제공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몇몇 치료약들을 만드는데 까지도
이용 가능 할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참으로 희안하게도,
전 세계의 삼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려고 해마다 수십만그루의 나무를 자르고 있습니다.
<삼>이라면 한그루의 나무를 자르지 않고도,
우리들에게 수백만부의 신문들을 제공할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식물>과 아무리 사용해도 고갈되지 않은
<전기>와 <태양열>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것을 실현했을때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집단이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면 명확하게 알수가 있을것입니다.
바로 <석유업자>와 <목면 재배업자> <나일론>과 <레이온>
재배업자 그리고 <목재 가공업자> 일것입니다.
그들은 세상 어디에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전기>와 <태양열>
그리고 이 수수한 식물을 그냥 나 두었을때 그들 <소수존재들>은
너무 많은것을 잃고 말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구별] 인류사에서 인간의 탐욕이 어떻게 상식을
뒤바꿔치게 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한 예에 불과합니다.
결국 이 [지구별] 모든 인류가 처한 <기본문제>는
바로 인류 전체의 <최고의 이익>,<공동의 이익>이
소수존재들의 <사리사욕>을 대신 할수 있는가에 봉착해
있음을 의미 하는것이기도 합니다.
[고진재]로 구성된 <통일 세계정부>지도자들은,
<새로운 자원개발>을 시도하기에 앞서 이 문제를 명확히
규정 지울것이며,
이렇게 잘못된 <세계관>을 바로 잡을 획기적인 토대를
전 <인류의 단결>을 통해 구축하게 될것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외,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인류의 물질토대와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꿀 또 다른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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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산만 남았다.
그것은 바로 [지구별]을 구할 [고진재]의 전면 등장이다.
"고도로 진화된 존재" [고진재]는 누구이며, 그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나타날것인가?
<이상과 현실>, <현실과 이상>은 과연 다른가?
<섬>님은 히말라야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하산을 서두르며,..
문득,
설산 동굴속에서 고요히 우리들을 향해 찬란한 미소를 띄우며,..
고요한 명상속에 빠진 또다른 우리들인 그들 [고진재]를
바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