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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세계정부>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고도로 진화된 존재"
[고진재] 그들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고진재]의 첫번째 모습은 <합일>입니다.

"하나임" 모두가 하나임을 그들은 잊지 않습니다.
모든생명의 <신성불가침에 대한 인정> 그래서 [고진재]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생명을 고의로 빼앗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자신과 "자신을 공격하는자" 모두가 하나임을 이해합니다.

[고진재]의 두번째 모습은 <분노>를 체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른 모든이들로 부터 "공격당한다" 고 느끼지 않습니다.
공격 당한다고 느끼려면 누군가가 자신에게서 뭔가를
<생명이든><가족이든><자유든><재산이든> 아니면
<소유물>이든 하여튼 자신의 뭔가를 빼앗기고 있다고 느껴야
하는데 [고진재]는 이런 체험을 하는 일이 없습니다.

상대방이 그것을 빼앗을 만큼 절실히 필요로 하는것이 뭐든지
설령 그것이 자신의 생명 이라도 모두 그냥 상대방에게
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순교자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은 이미 이런 상태를
넘어서 있으며 그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처음부터 다시 <창조>할수
있음을 잘알뿐 아니라, 그들은 본래의 자신은 물질적인 것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걸 이미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진재]의 세번째의 모습은 모든것을 <공유>합니다.

그들은 모든것을 모두와 공유합니다.
어떠한 존재들도 없이 지내지 않도록 그들은 자신들 세상과 환경의
천연자원 모두를 똑같이 나누어서 모두에게 똑같이 분배하려고
할것입니다.

어떤 국가, 어떤집단, 어떤문화도 자원이 발견된 그 자리를
어쩌다보니 차지하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자기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고진재]의 네번째 모습은 모든것을 <소유>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은 자신이 지닌 모든것에 대해 보살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개인에 속한다"는 의미에서의 소유 같은것을 탈피하고,
오로지 만물을 유지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고, 돌볼뿐 그것들을
소유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 역사중 다수의 인간들이 자신들이 손댄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질 권리가 있다고 느끼고 있는듯 하다,
대다수가 생을 마감할때쯤 그 모든것들이 진짜로 소유할수 없음을
알아가듯 그들은 이점을 이미 명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진재]의 다섯번째의 모습은 <경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한사람이 지는건 모두가 지는것임을 명확히 인식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적자생존>이니, 다른 존재들을 희생시켜야만
우리가 진보 발전 할수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경쟁을 통해 승리하는자는 원한을 재생하고,
패자는 괴로움속에 빠짐을 이해하므로,

그들은 승패를 통해 얻을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잘 알고 있기에 모든관계를 단지 사랑과 보살핌으로 실천하고
이해할뿐입니다.

[고진재]의 여섯번째의 모습은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공기와 물과 땅을 오염시키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그들은 흙속에다 화학물질을 집어넣으면
그 화학물질들이 식물과 동물들에게 흡수되고, 그 다음엔
그 식물과 동물들을 섭취하는 자신들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오고
있음을 명확히 자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것을 <자살 행위>로 규정 하고, 결단코
자연 환경을 훼손하는 문명의 발전과 성장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것을 <문명의 종말>로 가는 퇴보로 규정할뿐입니다.
.
.
.
.
"<허정>님 과연 이런 존재가 이 지구상에 존재합니까?"

"아마 엄청 존재해왔고,
그리고 현재에도 수없이 존재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들은 이 [지구별]행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공개 내지 비공개 활동을 했으며 현재도
하고 있지 않을까요?

"몇분만 예를 들자면요?"

우리 스스로 존경해 마지 않는 우리들의 수많은 위대한
스승들이 아닐까요?
바로 우리들에게 빛과 깨달음을 가져다준 <부처>님과
<예수>님 같은분들 그들은 계몽된 영혼, 진화된 영혼입니다.

그들은 인간이 가질수 있는 가장 높은 <자기체험>을 가졌으며,
가장 성스러운 길들을 가면서 우리들에게 함께 가기를 촉구했습니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니, 나를 따르라" 면서 그리고 그분들은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결국 도달 해야할 궁극의 진리를 몸소
실천해 보였으며,

그들의 말과 행동은 우리들 손으로 하여금 성스러운 경전을
쓰게했고, 그들을 따라 수많은 존재들의 성스러운 삶들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들 일부는 그들을 <신>이라 부르며,
우리들을 구원하러 왔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이 남긴 비젼은, 예를들면 <간디>와 같은 진화된 존재을
잉태하게 했으며, 한 국가와 인류를 위해 또다시 비젼을 던지고
또다시 재 창조될 목숨을 초개처럼 내놓고 있지 않는가요?

"나는 아니다" "우리는 아니다" "우린 그들처럼 절대 될수 없다."
하는것은 어쩜 우리스스로 <참된 자신>을 부정하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평화>와 <기쁨>과 <사랑>으로 사는것이 우리 모두의 목표라면
더이상의 폭력은 작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미 입증된 명확한 진리이며 사실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는것이 우리들의 목표라면 화학물질이
스며든 식물과 고기를 먹지 않아야 된다는것이 명확하게 입증된
사실입니다.

<폭력>과 <분노>에서 벗어난 자식들을 기르는것이 우리들의
목표라면 그들을 몇년씩 <폭력>과 <경쟁> <분노>의 생생한
체험의 장이 되어가는 기존의 학교에 앉혀 놓지 말아야 됨이
이미 확증된 사실입니다.

이 지구별 행성이 위기에 빠져 있음은 우리가 몇세기를 살아오면서
수많은 <전쟁>과 자연적 <재앙>으로 이미 명확히 입증된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슴속깊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걸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부정하고 있는지도 모르며,
아니 체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할일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참된자신>을 발견하는일이며,
눈앞에 벌어지는 참담한 현실들을 어려운 일로,고차원적인 문제로
치급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지금 당장 멈추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모두는 <수행적인 삶>, <고도로 진화된 삶>을 살기위해
내면의 성스러운 지혜들을 당당히 말하며, 그것을 실천하고
발현시키는 행위 모두를 포기하거나 거부하지 말아야합니다.

<섬>님과 나 자신 모두는 어쩜 우리들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하고 가장 장대한 모험인 우리들의 터전
[지구별]을 지키기위해 또다른 우리들인 <남>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
.
.
.
.

"<허정>님 수행해서 우리도 [고진재]가 됩시다."

"예 <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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