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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11:16

훌라우프 묘기

조회 수 5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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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토요일

일주일 새에 연분홍 진달래꽃, 노란 개나리꽃, 하얀 매화, 생강꽃, 앵두꽃,
꽃잎이 커다란 목련꽃 등 모든 꽃들이 한꺼번에 일제히 피어났다.
신랑은 "꽃들이 미쳤어"~~ㅋㅋ 그런다.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면 꽃들이 활짝 손을 흔들고 있다.
한창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바빠진 것은 꿀벌들..
꽃 속에서 꿀을 모으느라 바쁘다.
나는 멋도 모르고 향기 맡아 본다고 코를 디밀었다가 흠칫 놀랐다.ㅋㅋ

이건 21일, 우리 산의 풍경이다.
대구의 인숙님 부부가 근처를 지나가시는 길에 들르셨다 찍어주신 사진들이다.
편하게 찾아오시니 나 또한 언니를 뵌듯 반갑기만 하다.ㅎㅎ



한빛은 큰이모에게 묘기를 보여준다고 나섰다.
훌라우프 2개를 한꺼번에 돌리는.....^^



그리고 두개를 서로 엇갈려서 돌리는 묘기..
나는 절대 이런거 따라서 못한다.ㅋㅋ



얼굴 한쪽에 뽀도록지가 나서는  인형을 안고 좋단다.ㅋㅋ



화장실 문 옆에 핀 진달래..
소리없이 수줍게 피어난 이 꽃이 이쁘다.ㅎㅎ





우리는 간단히 저녁을 나누고 두분은 우산을 쓰고 빗속을 다정하게 걸어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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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거사 2009.03.26 19:42
    한빛이한테 훌라후프 배우러 가고싶네요.
  • ?
    슬기난 2009.03.27 07:34
    날씨가 미치기는 미쳤나 봅니다.
    어저께는 온통 새하얀 수락산 정취를
    느꼈습니다.
    가끔씩 한이,한빛이 얼마나 컷나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 귀여운 녀석들,,,,
  • ?
    끼득이 2009.03.27 15:19
    오늘 내려가면 또 주위가 어떻게 변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고사리가 나왔을 래나?
    취나물이 나왔을 래나?
    하고 말입니다.^^

  • ?
    섬호정 2009.04.11 07:50
    한빛이의 묘기를 상상해보네요 세월이 참 빠르다 싶고...
    내 품에 안긴 손주는 목에걸고 소리만 질러대는데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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