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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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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4:01

보일러실 만들기

조회 수 100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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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활하고 있는 방은 처음에 공사를 할때 군불을 뗄수 있게 구들을 놓았고,
그 위로 보일러가 가능하도록 엑셀 파이프 작업을 했었다.
매년 겨울이면 산에서 나무 하느라 바빴던 신랑은 올해 드디어 보일러실을 손을 보기 시작했다.
여기는 그러니까 욕실 앞면이다.













이제 올 겨울에는 따뜻한 물도 맘껏 쓸 수 있고,
외출해서 돌아와 나무가 없을 때나 급할때는 기름으로 방을 뎁힐 수 있다.
우리식구는 조금 서늘한 공기를 좋아라 하지만,
그 동안 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오돌오돌 떨고 있어서 괜히 미안했었다.^^
  • ?
    선경 2009.10.17 22:34
    한이네가족분들 올겨울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되세요~~~
  • ?
    끼득이 2009.10.23 14:48
    네~~~~~~~~~~에. ㅎㅎ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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