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주

6월 26일 발표회때 쓸 야외무대를 무얼로 할까 고민하던 신랑은
진주에서 재료들을 구입해왔다.

비 맞아도 괜찮은 방부목과 다리로 쓰일 녹슬지 않는  철(?)


무대설치할 자리를 평평하게 다지고


오늘은 귀농을 준비중인 강영식님과 큰회장님이 함께 와 주셨다.




영식님이 길이에 맞춰 자르면


큰 회장님은 용접을 하셨는데 두분이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아
환상의 콤비였다고 한다.^^






영식님이 나르고 큰회장님 꼼꼼히 용접하시고(용접 전문이시라고)
신랑이 끼어들 자리가 없더라고,




이런 평상이 6개 만들어질 것이다.
그 위에 나무를 깔면 무대 완성.. 이건 나중 신랑 몫이다.^^




발표회를 위해 내 일처럼 즐겁게 해 주신 두분께 감사^^
이날은 다행히 하루종일 흐려서 덥지 않아 운동장에서 일하기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