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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7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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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불수도북]을 했지요, 눈으로...

폭탄주님은 18시간 이상 걸려 불수도북 완공(!)하더니..., 중랑천변 달리다보니 달의 행적 또한 불수도북이라며 자극을 넘어 약올립니다.
그저 부럽기만 하고, 거뜬히 성공한자의 여유에 오기도 생겨야 당연한건데..., 근데 나를 알기에...
아쉬운 마음 접고 용마산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불수도북의 한을 풀어봅니다.

이거 어떻게 찍은건지 아시나요?
한자리에 앉아서 나름대로 구역을 설정해서 계속 이어서 찍었지요.
어렵지는 않았는데..., 근데 말이죠...
Nikon에서 만든 [파노라마 메이커]란 걸 썼더니 이렇게 간단히 만들어지더라구요.

와~ 이 놀라운 세상~!!

처음 해봤거든요.

어쨋든..., 내년 봄엔 저도 불수도북을 할수 있을까요?
[불 수 도]만도 12시간 동안 얼마나 힘이 들었는데....

아... 요원한 불수도북이여....

음악 들으면서 맘이나 달래야죠.
Gira con me는 이태리어인데 영역하면 Turn with me 라고 합니다.
나와 함께 세상을 함께 하자는 그런 가사라고 하더군요.

 

Josh Groban - Gira Co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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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js38 2003.10.19 20:13
    하고자 하면 무엇인들 못하시겠습니까? neomoon님은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철인'께서 말입니다. 한 살이라두 더 먹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하십시오.. 음악 정말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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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주 2003.10.20 08:59
    이번주 토욜에는 [백담사-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대청-오색]을 빡세게 걸어서 무박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12시간정도 잡고요. 빡세게 대청까지 갔다가 시나미 오색으로 하산하고, 26일은 가족과 함께 휴식을..."네오문"님 같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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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2003.10.20 09:07
    못 따라온다고 구박당할까봐 무지 겁남다요~ 오늘부터 우리 아줌니한테 공들여볼까요 ?? 제바아~알 다녀와서 아프다구 안할테니 보내달라구~ ㅋㅋㅋ 구미가 무지 댕기는게 사실입니다.
  • ?
    폭탄주 2003.10.20 09:51
    "네오문"님도 마음만 먹으면 [불수도북] 간단히 하실 수 있습니다. 도봉하산후 북한산은 백운대에서 대동문까지 조금 힘들고, 그 다음은 일사천리입니다. 제가 16시간30분 걸렸으니 "네오문"님은 14시간에 완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네오문"님 단풍이 넘실대는 赤 [공룡속으로] 같이 떠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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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js38 2003.10.20 11:04
    폭탄주님 이젠 거의 애걸 수준이시네.. ㅋㅋㅋ 네오님 어찌 내무부장관께 허락을 받아내시는지 성공하시면 비법 공개 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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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2003.10.21 08:51
    삼국지 평역 형태의 표현을 빌자면..., "내 이제 폭탄주 님께 이 한몸 기꺼이 의탁하오니..."
    삼팔님, 제 성공비법을 공개합니다.
    어제 아내에게 급여일을 상기시켰지요
    25일(토)은 머슴의 새경받는 날인데, 이번엔 24일이네~ 하면서...
    (돈 벌어 가족 먹여 살리는건 당연한 의무인데 이리도 비열하다니...ㅎㅎ)
    그리곤, 그날 정말이지 생일날 사준 그 등산복 입고 설악산 가면 딱이겠다며 결정타를 날렸지요.
    하하
    비열한 방법을 왜 동원한 줄 아십니까 ?
    이번에 폭탄주님 제의를 거절하면 "호환 마마보다도 더 무서운 왕따"를 당할 것이 두려워서....
    혹시 '폭탄산악회'에서 제명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이제 교통편을 적극적으로 알아보자구요.
    근데..., 나..., 정말 폭탄주 님의 행보에 지장을 주지나 않을까 걱정 무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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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js38 2003.10.21 09:13
    음! 갖가지 수법이 다 동원되는군요.. 생일날부터 그런 음모를.. 흐흐.. 저도 겨울에 일을 낼려면 지금부터? 음! 그럼 이제부터 깊은 전략을 수립해야겠다...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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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주 2003.10.21 10:40
    ㅎㅎㅎ...감축하나이다. 저도 어제 마눌님한테 올해 마지막 산행이니 윤허를 해 달라고 통보를 했지요. 입이 나오면서..그래서 가사노동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교통편을 알아봐야겠군요. 빡세게+시나미...赤 공룡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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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0.21 10:43
    어제 중랑천8키로 뜀박질...수요일쯤 8키로 뜀박질 끝내고 마지막 컨디션조절하여 공룡능선 날아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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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js38 2003.10.21 10:47
    아껴습시다.. 무릎~~~ ㅎㅎㅎㅎ 좋은 산행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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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2003.10.21 11:05
    난 내일 새벽 아차산 용마산 컨디션 점검차 다녀오는 걸로 적응 훈련 대체 예정입니다. 무릎이 아픈듯 아픈듯 하면서도 끝내 안 아픈 것은 좋아진걸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또 즐거운 공포감 엄습~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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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2003.10.21 11:10
    근데 netian의 내 자료실은 왜 제 할일을 안하고 사진도 음악도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년치 선불로 받아갔으면서... 메일 보내도 묵묵부답이고 전화문의는 아예 포기하게 만들어 놓고... 이름있는 포털업체가 하는 짓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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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js38 2003.10.21 11:58
    그래서 고른 것이 천리안.. www.chol.com 포토앨범.. 음악은 어디든 문제.. 그냥 유로로 그때 그때 빌리는 수밖에요.. 아마 웜바이러스 때문에 패치 깔아서 그런 것일 것입니다.. 예전엔 괜찮았는데.. Naver두 마찬가지구요.. 하여튼.. 뭐 이리 복잡한 세상이 되어가는지... 참! 저는 항의하고 돈 돌려 받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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