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정면에 뭉개구름이 잡힐듯이 밀려왔어요.
손오공 구름타고 가는 기분이 이럴까 하더군요.
나시족의 가옥구조입니다.
아마도 바람이 사나워 우리나라 전통 양반님네 가옥처럼 감싸 안은듯
건물이 배치되었더군요.
앞으로 조금 나가면 협곡인데... 이 험난한 곳에서도 말을 타고 다니더군요.
가축도 기르며서.. 밭농사도 지으면서...
세상걱정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2003.10.15 13:02
호도협의 실체- 사진2
조회 수 1637 댓글 4
얼굴 정면에 뭉개구름이 잡힐듯이 밀려왔어요.
손오공 구름타고 가는 기분이 이럴까 하더군요.
나시족의 가옥구조입니다.
아마도 바람이 사나워 우리나라 전통 양반님네 가옥처럼 감싸 안은듯
건물이 배치되었더군요.
앞으로 조금 나가면 협곡인데... 이 험난한 곳에서도 말을 타고 다니더군요.
가축도 기르며서.. 밭농사도 지으면서...
세상걱정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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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지방의 가옥은 우기를 대비하여 토방이 높고 지붕은 자잘한 검은 기와를 촘촘히 잇대어 올린 모양이라 음습하기까지 하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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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손오공 구름 타고 오겠네요.. 야! 저 산 대단하네요.. 그 계곡에 사는 저 모습들.. 1960년대 후반 우리의 농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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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구름아래 설산..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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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멋진 오지이네요. 저곳에서도 저렇게 오붓한집을짖고 살고있군요. 저협곡에서 말을타고다니는 낭만과불편함 모두를극복하고 살아가는 저들만의 만족한 생활이겠지요.사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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