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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7 12:56

눈오는 날 삼각산

쉴만한 물가
조회 수 149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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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매표소 직전에서 작은 개울을 건너갑니다.


삼천사를 지나서 용출봉으로 올라가는데 눈보라는 몰아치고 길은 사라져서 애를 먹습니다.


용출봉을 지나면서 뒤를 돌아봅니다.


이제는 좀 수월한 의상봉능선길을 갑니다.


온 세상이 하얀 색입니다.


나한봉가는 길에 백운대를 봅니다.


지나갈 비봉능선과 향로봉이 아득합니다.


지나온 의상봉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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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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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2007.01.08 11:41
    이렇게 멋진 삼각산을 편안히 앉아서 가봅니다.
    길 고생은 하셨어도 눈 산의 추억 한장 챙기셨으니 이 또한
    부러움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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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해 봉 2007.01.08 17:58
    여선생님도 토요일날 산에 가셨군요,
    저도 연로한분의 초대를받고 관악산에 갔답니다,
    창밖을보니 날씨가 좋아보여서 단감등 과일만 챙기고
    아이젠은 내놓고 갔다가 눈을만나서 미끄러워서 혼났답니다,
    서울대 입구에서부터 무지하게 퍼붓는눈을 3차례나 맞았지요,
    겨울산에는 아이젠을 꼭 갖고다녀야 겠드군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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