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날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호우때문에..피아골부터 시작해서 종주를 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위험한듯 하여 노고단으로 갔는데...바라는 바와는 달리...비가 그쳐주질 않고..모질게도 오더군여..결구 비 쫄딱 맞고 성삼재에서 노고단산장까지 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결국 호우경보때문에 입산통제되고..하염없이 비 끄치기만 기다리다가..결구 하루를 묵고, 8일날 일행중...세명은 먼저 하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직장다니는 넘들 둘이는 너무너무 아쉬워서 하루 더 기다려본다고 해서 우리들만 먼저 내려왔습니다. 서울에 밤에 도착하여 맑게 갠 하늘을 보니 그렇게 원망스러울수가. 근데..지리산은 아직도 호우주의보네여. 거기 남은 친구들이 불쌍혀서..ㅠ.ㅠ.. 암튼 모처럼 간 산행인데..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결국은 1박2일동안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까지 등정한셈이 됬네여..(노고단고개까지는 입산가능해여......)
구례에서 성삼재까지 버스운행하시는 기사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네여.
어느 공무원 생활하는 여자분이 혼자서 2년동안이나 별러서 왔는데...비가 넘 마니와서 결국은 이틀인가 노고단에서 있다가 결국은 휴가일정때문에 하산했는데, 눈에 눈물이 끌썽해서 안타까워 혼났다고..산이 그렇게도 좋은지 원..하면서 혀끝을 차시던데...우리보고도 이 비속에 무슨 산행이냐고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여...
서울로 돌아와서 바로 지리산종주계획을 다시 잡았네여..
이번 19일날 밤차로 내려가서 노고단에서 종주를 시작하여, 첫날은 임걸령 반야봉을 거쳐 뱀사골 연하천 벽소령까지(체력이 되면 세석까지) 가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장터목 천황봉에서 고함한번 지르고, 백무동에서 하산해서 밤차로 남원에서 상경하기로..이번엔 부디 맑고 푸른 지리의 하늘을 볼수있도록 기원하면서 그날 밤기차 타실분들....마니 마니 만나게 되길 기원할께여..
그럼 모든 분들...행복하시고여...노루목에서 뵙져...ㅎㅎ
호우때문에..피아골부터 시작해서 종주를 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위험한듯 하여 노고단으로 갔는데...바라는 바와는 달리...비가 그쳐주질 않고..모질게도 오더군여..결구 비 쫄딱 맞고 성삼재에서 노고단산장까지 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결국 호우경보때문에 입산통제되고..하염없이 비 끄치기만 기다리다가..결구 하루를 묵고, 8일날 일행중...세명은 먼저 하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직장다니는 넘들 둘이는 너무너무 아쉬워서 하루 더 기다려본다고 해서 우리들만 먼저 내려왔습니다. 서울에 밤에 도착하여 맑게 갠 하늘을 보니 그렇게 원망스러울수가. 근데..지리산은 아직도 호우주의보네여. 거기 남은 친구들이 불쌍혀서..ㅠ.ㅠ.. 암튼 모처럼 간 산행인데..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결국은 1박2일동안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까지 등정한셈이 됬네여..(노고단고개까지는 입산가능해여......)
구례에서 성삼재까지 버스운행하시는 기사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네여.
어느 공무원 생활하는 여자분이 혼자서 2년동안이나 별러서 왔는데...비가 넘 마니와서 결국은 이틀인가 노고단에서 있다가 결국은 휴가일정때문에 하산했는데, 눈에 눈물이 끌썽해서 안타까워 혼났다고..산이 그렇게도 좋은지 원..하면서 혀끝을 차시던데...우리보고도 이 비속에 무슨 산행이냐고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여...
서울로 돌아와서 바로 지리산종주계획을 다시 잡았네여..
이번 19일날 밤차로 내려가서 노고단에서 종주를 시작하여, 첫날은 임걸령 반야봉을 거쳐 뱀사골 연하천 벽소령까지(체력이 되면 세석까지) 가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장터목 천황봉에서 고함한번 지르고, 백무동에서 하산해서 밤차로 남원에서 상경하기로..이번엔 부디 맑고 푸른 지리의 하늘을 볼수있도록 기원하면서 그날 밤기차 타실분들....마니 마니 만나게 되길 기원할께여..
그럼 모든 분들...행복하시고여...노루목에서 뵙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