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겠고 노고단까지 차로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어디까지 더 갈수 있는데 거기까지는 신청해서
>하루에 400명만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말이 뭔지 몰라서 그러거든요
>어떤 건지 메일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해발 1,915m)과 함께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노고단]이라 생각하는데,
그곳에 한번도 가보지않은 분들은 의문을 가지겠지요.
1. 노고단까지 도로가 정비되어 있어도 일반인에게 개방은 안하고
관리요원이나 비상시에만 활용하지요.
그러니 차를 내리는곳은 지리산 서부횡단도로 최정상인
[성삼재주차장]입니다.
거기서 노고단산장까지는 약50분이 소요되고 가벼운등산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노고단을 등산했다고 하는것은
해발 1,507m인 노고단 정상이 아니라
그 아래 있는, 능선을 따라 지리산종주할때 넘어가는 [노고단고개]입니다.
물론,
거기에도 노고단이라 씌어진 돌탑이 있어서 전문가나 관심있는 분이 아니고는 그곳이 [노고단]이라 여기지요.
(정상을 출입제한하는데 따른 배려라고 여깁니다......)
2. 하루에 400명만 간다고 하는 내용은...
노고단 정상부는 오랫동안 출입을 금지해왔지요,
이유는 그동안 무분별한 등산으로 너무 오염훼손이 되었던
정상부의 자연생태계및 식생의 복원을 위함이지요.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미리 예약한 사람들로 한정된 인원만 출입을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이상이면, 궁금증이 해소되었는가요? ^^
-구름터 솔메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