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6시를 넘어가고 있는데 창밖의 어둠은
서둘러 집으로 가라 하네요.
안녕하세요. ^ ^
12월19일부터 일주일간 지리산 산행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코스를 잡지 못했어요.
원래 겨울에 왕시루봉 능선을 타볼까 했는데
듣기로는 만만찮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물론, 모든산이 그렇듯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산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늘 주능만 타고 종주만 하고... 그래서 인지 이번에 좀 더 다른길을
접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코스 잡기가 좀 난해 하네요.
혹시, 좋은 코스 부탁을 좀 드려도 될런지요?
초보는 아니지만 산타는 수준은 초보랍니다. 무지 느리죠.
체력도 물론 약하구요. 그래서 아주아주 천천히 오르는 편이죠.
산행이 주 목적이지만, 사진도 함께 찍었으면 좋겠는데....
가다가 좋다 싶으면 하루종일 진을 치고 있을때도 있거든요.

너무 난해하다 싶어 죄송해요. 이렇게 질문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혹시나...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ㅎ
어디든 상관없어요. 지리라면요... 홀로 하는 산행이라,또 겨울이고 해서
위험 부담도 생각해야 하기에 막무가내로 잡을 수 없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도와 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