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짜리 큰 딸과 6살짜리 작은 아들넘과 같이 저희 부부가 3박4일을 일정으로 가족 종주를 계획하고 있읍니다. 아래와 같이 일정을 세워 보았는데

1.아이들의 걸음에 맞게끔 코스 시간과 일정이 배정되어 있는지?

2.화엄사에서 성삼재 가는 버스 시간이 괜찮을까요?

1일차 (8/26)

05:00        천안 출발(자가용)
08:30        화엄사 도착
        주차장에 자가용 주차 후 성삼재행 버스 탑승
09:00        성삼재에서 출발
10:00        노고단 도착
        노고단 정상 탐방 예약 확인
10:30        노고단 정상 탐방
11:30        점심 준비 식사
12:00        노고단 출발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산행 속도를 1.5배정도 느린 것으로 산정하였읍니다.
14:00        임걸령
15:00        노루목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반야봉 등정은 포기하고 곧장 갑니다.
16:00        화개재
18:00        연하천 산장 도착 짐풀기

아이들을 생각하면 뱀사골 산장에 짐을 푸는 것이 맞을 듯 하나 뒷날 일정을 생각해서 약간의 무리를 해서 연하천까지 갈려고 해봅니다. 아이들 걸음에 이 일정이 가능할지 모르겠읍니다.

2일차(8/27)

07:00        연하천 산장 출발
10:00        벽소령
11:00        선비샘
        점심 준비 및 점심 완료
12:30        선비샘 출발
16:00        세석 산장 도착
        놀기...

3일차

07:00        세석 산장 출발
11:00        장터목 산장 출발
        짐 풀기, 점심 준비
12:00        청왕봉 출발
15:00        청왕봉 도착
18:00        장터목 산장 복귀

청왕봉 일출을 보러 가는게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전날 오후 청왕봉 등정을 완료

하고 담날 아침에 일출봉 일출을 보러 가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러나

1.일출봉이 장터목에서 얼마나 걸리는 지를 모르겠읍니다.

2.일출봉 보러 가는 길이 쉽지 않고 일출 보러 가는 인원들이 별로 없다면 어두운 길 역시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일차

04:00        일출보러 일출봉 출발
06:00        장터목 산장 복귀
        아침 준비 완료
08:00        백무동으로 출발
13:00        백무동 하산 완료
        택시타고 화엄사로 이동
14:00        천안으로 출발
18:00         천안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