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미안한 얘기지만, 너무나 정상을 벗어난 점이 많은 계획이라서 뭐부터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촉박하게 의견을 물어보면 어떻게 수정하려고 합니까?
1) 구례에서 성삼재를 거쳐 노고단산장까지 가서 아침밥 해먹고는 화엄사로 왔다가 또 노고단산장으로 올라가서 점심을 먹습니까? 그럼, 겨우 아침 먹을 곳이 없어서 노고단산장까지 간다는 말입니까? 차라리 아침에 화엄사 구경을 하고 나서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게 정상적인 거 아닐까요?
2) 반야봉에서 노고단산장은 2시간 30분, 반야봉에서 뱀사골산장은 1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반야봉의 낙조를 보고 나서는 뱀사골산장으로 가는 게 시간으로 보나 길의 상태로 보나 정석입니다.
3) 초보자 3명이 아침 먹고 치우고 출발하는 데 1시간으로는 어림없습니다. 2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점심도 마찬가지- 라면으로 후딱 해치워도 1시간이 촉박합니다.
4) 영신대는 출입금지 구역이고 초보자는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5) 천왕봉에서 내려와 로터리산장에서 자는데 다음날 다시 천왕봉으로 올라갑니까?
6) 장터목산장 부근에서 주능선 등산로(지나온 곳)를 빼고는 출입통제구역입니다.
7) 전체 일정이 5일인가요? 그 많은 먹을 거리를 다 짊어지면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8) 모든 산장의 "대기자 등록 번호"는 떠나기 전에 예약이 잡혔다고 통보를 받기 전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배정을 하는데, 노약자와 여자에게 우선권을 줍니다.
1) 구례에서 성삼재를 거쳐 노고단산장까지 가서 아침밥 해먹고는 화엄사로 왔다가 또 노고단산장으로 올라가서 점심을 먹습니까? 그럼, 겨우 아침 먹을 곳이 없어서 노고단산장까지 간다는 말입니까? 차라리 아침에 화엄사 구경을 하고 나서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게 정상적인 거 아닐까요?
2) 반야봉에서 노고단산장은 2시간 30분, 반야봉에서 뱀사골산장은 1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반야봉의 낙조를 보고 나서는 뱀사골산장으로 가는 게 시간으로 보나 길의 상태로 보나 정석입니다.
3) 초보자 3명이 아침 먹고 치우고 출발하는 데 1시간으로는 어림없습니다. 2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점심도 마찬가지- 라면으로 후딱 해치워도 1시간이 촉박합니다.
4) 영신대는 출입금지 구역이고 초보자는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5) 천왕봉에서 내려와 로터리산장에서 자는데 다음날 다시 천왕봉으로 올라갑니까?
6) 장터목산장 부근에서 주능선 등산로(지나온 곳)를 빼고는 출입통제구역입니다.
7) 전체 일정이 5일인가요? 그 많은 먹을 거리를 다 짊어지면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8) 모든 산장의 "대기자 등록 번호"는 떠나기 전에 예약이 잡혔다고 통보를 받기 전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배정을 하는데, 노약자와 여자에게 우선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