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너무 좋죠?
해마다 이쯤 되면 병이 도집니다. 한동안 뜸했는데.
바로 지리산에 가고 싶다...
지리산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회사에 아이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래에 가본지 한참 됐구요.
91년: 화엄사-노고단-연하천-세석-천왕봉-백무동
93년: 화엄사-노고단-반야봉-뱀사골(비로인해)
94년: 반선-뱀사골-연하천-장터목-천왕봉-칠선계곡
95년: 반선-뱀사골-연하천-장터목-천왕봉-백무동
00년: 반선-뱀사골-반야봉-피아골
이상은 제가 다녔던 곳입니다.
9/17(금) 서울이나 수원에서 밤차 or 밤기차 타고서
9/18(토) 새벽부터 산행 시작하여 산에서 1박하고
9/19(일) 서울이나 수원으로 가야 합니다.
9/18(토) 서울에서 첫차타고 출발하여 산에서 1박하고
9/19(일) 서울이나 수원 도착
하산시 교통편 땜시 진주는 너무 멀어 대원사나 중산리로는 한번도 가지 않았으나
요즘은 고속도로가 좋아져서 4시간 정도면 서울에 갈 수 있다던데...
예상 코스로는
1) 서울(9/17밤)-구례구-성삼재-노고단-연하천-세석산장(1박)
-천왕봉-중산리-서울(9/19밤)은 종주코스는 시간상 체력상 무지 힘들 것 같고
2) 서울(9/18첫차6:20)-원지(10:00도착)-거림(진주9:40출발버스이용:아침)
-세석산장(늦은점심)-장터목(1박)-천왕봉(일출감상)-중산리 or 대원사-원지-서울(9/19밤)
제가 지리산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세석산장과 제석봉이거든요.
거림 교통이 안좋기는 해도 시간상 잘 맞을 것 같아서요.
세석산장에서 자며 밤하는 별을 보고 싶지만
이왕 오랫만에 가보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포기하기 아까와서
장터목에서 자야 겠지요.
대원사나 중산리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어서 2번을 택할까 하는데 ...
아님 다른 코스라도 좋으니 추천해 주세요.
동행은 1번 남편, 2번 친구, 3번 혼자 중 하나입니다.
*ps: 94년 산행시 칠선계곡이 자연휴식년제에서 막풀린 처음이었는데
무지 좋았습니다. 그날 일출도 엄청 좋았는데 장터목에서 라면 아침
먹고 출발하느라 일출 중간부터 보는 우매한 짓을 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
해마다 이쯤 되면 병이 도집니다. 한동안 뜸했는데.
바로 지리산에 가고 싶다...
지리산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회사에 아이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래에 가본지 한참 됐구요.
91년: 화엄사-노고단-연하천-세석-천왕봉-백무동
93년: 화엄사-노고단-반야봉-뱀사골(비로인해)
94년: 반선-뱀사골-연하천-장터목-천왕봉-칠선계곡
95년: 반선-뱀사골-연하천-장터목-천왕봉-백무동
00년: 반선-뱀사골-반야봉-피아골
이상은 제가 다녔던 곳입니다.
9/17(금) 서울이나 수원에서 밤차 or 밤기차 타고서
9/18(토) 새벽부터 산행 시작하여 산에서 1박하고
9/19(일) 서울이나 수원으로 가야 합니다.
9/18(토) 서울에서 첫차타고 출발하여 산에서 1박하고
9/19(일) 서울이나 수원 도착
하산시 교통편 땜시 진주는 너무 멀어 대원사나 중산리로는 한번도 가지 않았으나
요즘은 고속도로가 좋아져서 4시간 정도면 서울에 갈 수 있다던데...
예상 코스로는
1) 서울(9/17밤)-구례구-성삼재-노고단-연하천-세석산장(1박)
-천왕봉-중산리-서울(9/19밤)은 종주코스는 시간상 체력상 무지 힘들 것 같고
2) 서울(9/18첫차6:20)-원지(10:00도착)-거림(진주9:40출발버스이용:아침)
-세석산장(늦은점심)-장터목(1박)-천왕봉(일출감상)-중산리 or 대원사-원지-서울(9/19밤)
제가 지리산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세석산장과 제석봉이거든요.
거림 교통이 안좋기는 해도 시간상 잘 맞을 것 같아서요.
세석산장에서 자며 밤하는 별을 보고 싶지만
이왕 오랫만에 가보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포기하기 아까와서
장터목에서 자야 겠지요.
대원사나 중산리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어서 2번을 택할까 하는데 ...
아님 다른 코스라도 좋으니 추천해 주세요.
동행은 1번 남편, 2번 친구, 3번 혼자 중 하나입니다.
*ps: 94년 산행시 칠선계곡이 자연휴식년제에서 막풀린 처음이었는데
무지 좋았습니다. 그날 일출도 엄청 좋았는데 장터목에서 라면 아침
먹고 출발하느라 일출 중간부터 보는 우매한 짓을 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
대원사로 향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중봉으로 가면서 주황빛으로 물드는 지리...
남해로 달려가는 듯한 능선의 아름다움...
대원사계곡의 웅장함... (아이고 정신차리고 답변해야지... ㅋㅋ)
날씨가 좋지 않은 (운무가 자욱할 경우) 경우는 그냥 중산리로 하산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