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을 그냥보내기엔 아쉬워서 가족과 함께 지리산을 한번 찾아볼까합니다.
전 20년전에 직장동료들과함께 코스는 기억나지않지만 지리산 천왕봉에서
사진한컷 했답니다....아마도 꽤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요일에 민박하고 일요일 일찍출발했던기억으로......

고2딸과 중3 아들과 남편과 함께 갈려하는데 남편은 저따라 간간히
산을조금 올랐기때문에 괜찮을것 같은데 아이들이 문젭니다..
20년전 기억으로도 구름속의 지리산능선들이 환상적이었는데 여기 주위사람
들이 지리산,하면서 얼마나 자랑들을하고 ,끝이없는 지리산의 신비함과
지리산의 깊은자락을 정복할수 없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가족산행을 첫시작으로 지리산을 노크할려합니다.
남편도 산정보에 대해선 문외안입니다...
여차저차해서 이사이트를 방문했는데 제안목으로는 다 훍어볼수없군요.

여기가 울산인데 금요일 일찍출발해서부터 일요일늦게 도착으로해서
아님 목요일 늦게출발해서 민박하고 일요일 오후에 도착으로해서,
거기 민박편과 이틀정도의 산행코스를 좀 알려주시면.........
그래도 어떤코스로가던지간에 지리산 꼭대기 천왕봉에는 갔다와야겠죠?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같습니다..
그쪽엔 너무 초행이라 민박동네이름과 산행코스지리라도 조금은
알고가는게 도움될거 같아서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좀 알려주세요.
게시판에서 힘드시다면...제메일로 부탁드립니다.
girl57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