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4일 밤기차를 타고 내려가 1박후 아침일찍 산행을 한후 그날 오후에 다시 서울로 올라오려 하는데요..
어떤코스를 타면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리산은 처음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혹시 길을 잘못들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앞서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하겠습니다..
어떤코스를 타면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리산은 처음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혹시 길을 잘못들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앞서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하겠습니다..
역광장 건너편에서 군내버스(시내버스)를 타고 공용정류장으로 가세요
정류장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하시고 점심까지 준비한 다음에 공용정류장에서 '화엄사'가는 버스를 타고 화엄사 입구 주차장에서 내리면 화엄사까지 걸어서 30분쯤 걸립니다.
화엄사 구경하셔도 되구요, 화엄사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막 건너자마자 왼쪽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거기서 노고단대피소까지 4시간정도 걸립니다.(길 뚜렷하고 확실함)
대피소에서 숨좀 돌리고 취사장옆으로 해서 15분쯤 계단을 올라가면 노고단고개에 닿게됩니다.
거기까지. ^^*
노고단고개에서 보이는 '노고단'은 하루에 네차례 개방합니다.
10시30분,13시....
미리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npa.or.kr)에서 예약을 하거나 운이 좋으면 당일 그곳에서 바로 탐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탐방은 한시간정도 걸리고 다시 대피소를 거쳐 신작로를 따라 30분쯤 내려가면 '성삼재휴게소'가 나오고 거기서 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구례읍까지 가는데 40분쯤 걸립니다.
터미널에서 바로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도 있을 것이고, 군내버스로 구례구역까지 이동을 해서 열차를 타면 됩니다.(혹시 열차표 예약하지 못했다면 세진여행사(구례읍, 061-782-9191, 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움, 터미널 뒷길로 나가 오른쪽 50미터 길 건너)로 문의하세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