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에 노고단에서 출발해서 세석에서 1박하고
2틀째는 천왕봉 오르고 백무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종주를 했습니다.

올겨울에 다시 한번 갈려고 하는데
지난번 종주는 종주에만 목적을 두고 산을 즐기지는 못하고
너무 급히 다녀온 기분만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토요일날 새벽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발하고
일요일날 저녁때 다시 돌아오는 1박2일 코스로 갈 예정인데요.
여름때처럼 노고단에서 시작해서 종주를 하면
겨울이라 힘들것 같기도 해서....

몇가지 질문좀 드릴께요.
대략 4~5명정도가 참여할꺼고요.
산행능력은 중상들입니다.

1.
눈구경도 할수 있고 산을 즐길수 있는 1박2일 코스가 있을까요?
천왕봉이 들어가는 코스도 되고 아니어도 됩니다.
(염치없지만 들어가는 코스와 아닌 코스 이렇게 2개 가르쳐 주셔도 되요.ㅎㅎㅎ)

2.
지리산에서 눈이 제일 많이 쌓이는 구간이 어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