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6 월 6 일 연휴를 맞아 2박 3일 지리산 산행을 계획한 초보 입니다.
20 대 후반 30 대 초반 남자셋 여자셋 이렇게 6 명이서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산장 예약이 쉽지 않은지라 이틀 다 산장예약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비박을 감행할 생각인데요. 남자들은 다 군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되지만 야영 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는 여성들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꼭 가겠다고 하네요.
혹 지리산 산장 안에
궂이 숙소는 아니더라도 침낭만 있으면 안에서 잘수는 있는지요.(복도등) 아니면
산장예약을 못했어도 담요를 렌트할수는 있는지요. 그리고
비박시 필수적으로 준비해 가야할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산장 주변에 적당히 비박할 장소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본의 아니게 이번 산행에
나이가 젤 많은 관계로 팀장(??) 이 되었습니다. 우리 여섯명이 무사히 종주를 할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할게 참 많네요. 산행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 대 후반 30 대 초반 남자셋 여자셋 이렇게 6 명이서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산장 예약이 쉽지 않은지라 이틀 다 산장예약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비박을 감행할 생각인데요. 남자들은 다 군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되지만 야영 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는 여성들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꼭 가겠다고 하네요.
혹 지리산 산장 안에
궂이 숙소는 아니더라도 침낭만 있으면 안에서 잘수는 있는지요.(복도등) 아니면
산장예약을 못했어도 담요를 렌트할수는 있는지요. 그리고
비박시 필수적으로 준비해 가야할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산장 주변에 적당히 비박할 장소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본의 아니게 이번 산행에
나이가 젤 많은 관계로 팀장(??) 이 되었습니다. 우리 여섯명이 무사히 종주를 할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할게 참 많네요. 산행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산장 안에 자리를 배정받지 못하면 담요도 빌리지 못합니다.
산장 자리가 꽉 찼을 경우, 산장 주변 공터에서 비박하는 것은 허용합니다.
비박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땅바닥에서부터 비닐을 깔고, 매트리스와 침낭, 그리고 덮개(비닐 또는 판초등)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리산 주능선에서는 여름에도 3계절용 침낭(우모 500gr급 이상)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꼭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의 주능선 종주를 하지 않아도 된다면,
1박 2일로 산장에서 자고, 천왕봉을 지나는 코스로 새로 계획하기를 권합니다.